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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오수재인가’ 서현진, 싱크로율 높이는 갓벽한 스타일링 비하인드컷 공개

‘왜 오수재인가’ 서현진, 싱크로율 높이는 갓벽한 스타일링 비하인드컷 공개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2.06.18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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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오수재인가’ 속 서현진의 고고하고 완벽한 룩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SBS 금토 드라마 ‘왜 오수재인가’에서 스타 변호사 오수재 역을 맡은 서현진이 극을 꽉 채우는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하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전에 볼 수 없었던 강렬한 모습으로 연기 변신에 성공한 서현진은 안방극장의 호평을 받으며 ‘믿고 보는 배우’라는 타이틀을 다시 한번 상기시켰다.

서현진의 연기 변신을 뒷받침하는 캐릭터 맞춤 룩이 시청자들을 더욱 극 속으로 끌어당겼다. 서현진은 성공에 대한 열망을 투영하는 화려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스타일링으로 캐릭터의 도회적인 이미지를 연출했다. 디테일이 살아있는 블라우스와 원피스를 활용한 스타일링은 세련미와 우아함을 더했고, 컬러감이 돋보이는 슈트 스타일링은 눈빛만으로도 주위를 압도하는 스타 변호사 오수재의 존재감을 더욱 확실히 했다. 여기에 흑발의 긴 생머리 스타일로 오수재의 차분하고 예민한 분위기를 살렸다. 반면, 일할 때와 대조되는 부드러운 느낌의 편안한 홈웨어는 차가운 얼굴 뒤에 숨은 오수재의 인간적인 면모를 부각시키기도. 이는 성공을 좇아 달려가는 고독한 길 위에서 공허함을 느끼는 양면적인 모습을 시각적으로 담아냈다. 

아울러 캐릭터의 입체감을 살리는 서현진의 탄탄한 연기력이 눈길을 끈다. 목표를 위해서라면 그 어떤 행동도 서슴지 않는 독한 면모를 품위 있는 어조에 냉철한 독설을 담아 실감나게 표현했다. 하지만 살벌한 이면에 숨겨져 있던 상처와 홀로 싸워야만 했던 외로움이 그늘진 얼굴을 만들어 내기도. 보는 이들로 하여금 한 인간으로서 오수재를 바라보게 하고 마음을 빼앗기게 했다. 여기에 공찬(황인엽)에 대한 변해가는 마음을 감정의 깊이에 따라 섬세한 표현력으로 달리 그려내 캐릭터에 숨을 불어넣었다. 

이처럼, 오수재의 입체적인 매력을 연기부터 비주얼까지 무엇 하나 놓치지 않고 살려낸 서현진은 캐릭터와 한 몸이 되어 인물의 서사를 탄탄하게 그려 나가고 있다. 전장터에 갑옷을 두른 듯 빈틈없는 그의 차림새가 이를 뒷받침한다. 오수재의 성격을 머리 끝부터 발 끝까지 표현해 낸 것이다. ‘왜 오수재인가’가 중반부로 향해가는 가운데, 높은 캐릭터 소화력으로 몰입도를 수직 상승시킨 서현진이 써내려 갈 앞으로의 이야기에 관심이 집중된다.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몰입감을 선사하고 있는 서현진은 매주 금,토 오후 10시 SBS ‘왜 오수재인가’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제공 : 매니지먼트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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