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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닛산 대표 "쥬크, 닛산 월 500대 판매 견인할 것"

한국닛산 대표 "쥬크, 닛산 월 500대 판매 견인할 것"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3.10.16 18:18
  • 수정 2013.10.18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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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장에서 닛산 인지도 점점 강화되고 있어"..."쥬크 월판매 목표 200대"


한국닛산이 CUV 쥬크를 앞세워 판매확충과 미니(MINI)가 주도권을 쥐고 있는 소형 SUV 시장에 도전장을 던진다.

한국닛산은 최근 스포티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량(CUV)인 쥬크 출시를 통해 닛산을 매월 500대 이상의 안정적인 판매량을 내는 브랜드로 성장시키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타케히코 키쿠치 한국닛산 대표는 15일 서울 반얀트리클럽 앤스파에서 열린 쥬크 미디어 시승행사에서 "쥬크는 2010년 출시 이래 글로벌 시장에서 65만대 이상 팔린 닛산의 최대 양산형 모델로, 닛산의 한국사업 성장의 중심이자 판매 증가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한국 시장에서 닛산 브랜드 인지도가 점점 강화되고 있고 판매 네트워크와 세일즈맨 채용도 확대하고 있다"며 "이러한 점을 감안해 쥬크의 월간 판매 목표를 200대로 잡았다"고 말했다.

특히 "쥬크를 통해 닛산은 한국시장에서 매월 500대 이상 판매하는 안정적인 브랜드로 성장할 것"이라며 "향후 쥬크에 이어 매력적인 모델을 다양하게 투입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그는 "한국 시장은 닛산에 매우 중요한 시장으로 급속도, 역동적으로 성장하고 전세계 라이벌 회사들이 집약된 경쟁이 치열한 시장"이라며 "또 국내 업체의 파워가 매우 강한데, 이러한 시장에서 확고한 위치를 확립하는 것이 닛산의 잠재력을 확인하는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쥬크의 가격 경쟁력에 대해서도 자신감을 내보였다. 한국닛산은 쥬크의 가격을 2690만~2890만원으로 정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한국닛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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