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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싼타페 누수 추가 조치 없다" 누리꾼 발끈

현대차 "싼타페 누수 추가 조치 없다" 누리꾼 발끈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3.10.16 18:22
  • 수정 2013.10.17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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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호 현대차 사장 국정감사장에서 "물 새는 차는 약 1%뿐 추가 보상계획 없어"


현대차 고객들이 발끈했다.

김충호 현대자동차 사장이 싼타페의 누수 문제와 관련해 "추가적인 보상 계획은 없다"고 밝혔기 때문.

김 사장은 15일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장에 증인으로 출석, 싼타페 누수 차량에 대한 추가 조치에 대한 무소속 송호창 의원의 질의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김 사장은 "현재 4만6000여대에 대해 조치한 결과 실제 물 새는 차는 약 1%인 것으로 나타났다"며 "지금으로서 없다"고 답했다.

이에 인터넷 동호회를 중심으로 누리꾼들의 반발 목소리가 거세다.

자동차 동호회 게시판엔 "아직도 정신 못차리는 현대차에 더 이상 미래가 보이지 않는다"고 이구동성.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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