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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페르스타펜, 캐나다 9전서 '시즌 6승째' 폴투윈 무적 질주!

F1 페르스타펜, 캐나다 9전서 '시즌 6승째' 폴투윈 무적 질주!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22.06.20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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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불 F1의 맥스 페르스타펜이 F1 월드챔피언십 9라운드에서 시즌 6승째를 따냈다.

디펜딩 챔피언인 페르스타펜은 젊은 패기로 올시즌 승승장구 하며 지난해에 이어 2연패를 향해 달리고 있다.

2년 전까지 챔피언을 달리던 메르세데스의 루이스 해밀턴은 완전히 뒤처진 상황이며, 미하엘 슈마허를 넘어설 통산 8회 챔피언은 올해도 물 건너간 상황이 됐다.

페르스타펜은 폴포지션에서 출발해 카를로스 사인츠(페라리)를  0.993초 차이로 누르며 신승해 캐나다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페르스타펜은 몬트리올의 현지 기온 22도, 노면 온도 41도의 드라이한 컨디션에서 총 70랩을 가장 빨리 달린후 주먹을 번쩍 들어 보였다. 지난 경기에 이어 시즌 2연승을 달린 페르스타펜은 개인통산 26승을 올렸다. 

3위는 루이스 해밀턴이 차지해 올시즌 포디움 2번째 등장에 만족해야 했다. 4위에는 메르세데스 팀 메이트인 조지 러셀이 차지해 힘겹지만 레드불 추격을 포기하지 않고 있다.

5위는 샤를 르클레르(페라리)가 차지했고, 6위는 에스테반 오콘, 7위는 페르난도 알론소가 차지했다.

8위는 발테리 보타스, 9위는 중국의 저우관위가 올라 눈길을 모았고, 10위에는 현지 캐나다 출신인 랜스 스트롤(애스턴마틴)에게 돌아갔다.

페르스타펜은 총 175점으로 종합 1위를 공고히 했다. 컨스트럭터스 랭킹에서는 레드불 레이싱(304점)이 선두를 이어갔고, 페라리(228점)가 뒤를 추격 중이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레드불, F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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