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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LG에너지솔루션·SK온과 배터리 전문인력 양성 업무협약

한양대, LG에너지솔루션·SK온과 배터리 전문인력 양성 업무협약

  • 기자명 박한용
  • 입력 2022.06.23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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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서울 성동구 서울캠퍼스에서 열린 배터리 인재양성을 위한 협약식에서 신영준 LG에너지솔루션 CTO(왼쪽)와 오성근 경영부총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양대(총장 김우승)는 LG에너지솔루션(대표 권영수), SK온(대표 지동섭)과 배터리 분야의 인재양성을 위해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2일 오후 서울 성동구 서울캠퍼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신영준 LG에너지솔루션 CTO, 이장원 SK온 배터리연구원장과 오성근 한양대 경영부총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한국전지산업협회에 따르면 배터리 분야는 지난 2020년 하반기 기준 석사 인력의 21%, 박사 인력의 25%가 부족한 상태다. 따라서 한양대는 양 기관과 협약식을 체결해 대학원 배터리공학과를 신설하고 맞춤형 학위 과정을 운영하기로 했다.

한양대는 일반대학원 내 '배터리공학과'(40명 정원)를 신설하고 입학생 중 우수 인재를 산학장학생으로 선발한다.

선발된 학생은 한양대와 양사가 공동 개발한 맞춤형 배터리트랙 학위과정을 이수하고, 배터리 관련 전문지식과 실무적 소양을 갖춘 전문가로 양성된다. 또 해당 학생들은 학교와 양사에서 등록금과 장학금을 지원받고, 학위 취득과 동시에 해당 기업에 취업하게 된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한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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