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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망 촘촘해지는 대전 신흥 주거지 '중촌 SK뷰' 분양 눈길 끄네

교통망 촘촘해지는 대전 신흥 주거지 '중촌 SK뷰' 분양 눈길 끄네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2.06.23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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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촌 SK뷰 투시도

대도시권을 중심으로 다양한 광역교통망 확충사업이 구체화되고 있다. 

국가철도공단에 따르면, 수도권의 경우 도심과 주요 거점 연결을 위해 광역철도를 비롯해 고속 및 일반철도 등 15개 철도건설 사업이 진행 중이다. 이중 진접선 복선전철, 신림선, 신분당선 연장인 강남∼신사 구간은 이미 개통을 완료한 상태다. 

GTX노선 사업도 가시화되고 있다. GTX노선 중 가장 빨리 착공한 GTX-A의 경우 본선 굴착 등 2024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 중이다. 

지방광역시 쪽도 광역교통시설 확충계획이 다양하다. 대전권의 경우 대전~세종 광역철도를 비롯해 대전 대덕특구~세종 금남면을 연결하는 광역도로 등이 확충된다. 또한 1~3단계로 사업이 되는 충청권 광역철도는 1단계(계룡~신탄진) 구간은 2024년 말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이밖에도 대구 광역철도, 광주~나주 광역철도 등도 추진된다. 

이처럼 광역교통망이 확충되는 지역들은 인구 유입과 함께 주거, 상업, 편의시설 등의 변화와 지역 경제, 부동산시장 등의 변화가 나타난다. 충남 천안의 경우 고속철도 KTX, SRT를 비롯해 수도권 전철1호선 이외에도 개통을 앞둔 고속도로망도 줄줄이 대기 중이다. 

촘촘해지는 교통망 덕에 분양시장에도 관심이 증가해 천안시 서북구 성성동에서 지난 1월 분양한 ‘천안 성성 비스타동원’은 1순위에서 평균 1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대전에서는 지난 2월 중구 선화동에서 분양한 해링턴플레이스 휴리움은 15.58대 1, 대덕구 송촌동에서 분양한 엘리프 송촌 더파크는 10.57대 1 등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업계 관계자는 “새로운 철도 및 도로 건설이 계속 추진되면서 더욱 촘촘해지는 전국구 교통 인프라가 구축되고 있다. 따라서 분양시장에서도 교통망이 견고해지는 지역 내 신규 물량들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충청권 광역철도 등 교통망이 확충되는 대전광역시 중구에서 새 아파트가 분양에 나서 눈길을 끈다. 

SK에코플랜트가 중구 중촌동 중촌동1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짓는 ‘중촌 SK 뷰’가 주인공이다. 

중촌 SK뷰는 대전광역시 중구 중촌동 21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9개동, 전용면적 59~84㎡ 총 808가구 규모이며, 이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307가구가 일반분양 분이다.
 
현재 중촌 SK뷰 현장은 대전지하철 이용 시 버스 등을 이용해야 하지만 대전지하철 1호선 용두역(예정)과 충청권광역철도 중촌역(2024년 개통 예정) 등이 도보권에 들어설 예정이라 역세권 단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여기에 2025년 예정된 대전도시철도 2호선까지 개통되면 더욱 촘촘한 교통망을 갖추게 된다. 또한 서대전역(KTX 호남선)과 대전역(KTX 경부선), 대전복합터미널 등도 가까워 서울 및 전국 전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인근 교통망이 견고해지고 있는 만큼 새 아파트를 향한 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교통뿐 아니라 학군 및 인프라도 눈길을 끈다. 중촌초가 가깝고, 목동초, 목양초, 중촌중, 충남여중·고, 대성중·고 등이 도보권에 있는 트리플 학군 입지를 갖췄다. 또 대전시청, 정부대전청사, 갤러리아백화점, 롯데백화점, 예술의전당을 비롯해 학원가까지 행정, 생활, 교육 중심지인 둔산지구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어 주거 편의성이 높다는 평가다. 

이 밖에 대전 도심 속 대규모 가족공원인 중촌시민공원이 도보권이어서 휴식 및 여가생활을 즐기기 좋다. 유등천을 끼고 조성된 중촌시민공원은 다양한 체육시설과 산책로 등을 갖추고 있다. 주거 쾌적성이 높은 단지인 만큼 지역민들의 기대가 크다. 

중촌 SK뷰 견본주택은 대전 유성구 상대동에 마련되며, 입주는 오는 2025년 3월 예정이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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