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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BMW 1~7시리즈 코리아 드림 완성

내년도 BMW 1~7시리즈 코리아 드림 완성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3.11.11 14:43
  • 수정 2013.11.13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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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 "전기차 i3와 i8도 각각 내년 5월, 9월에 선보일 것"


BMW가 내년 1~7시리즈 전 라인업이 완성되는 해로 의미가 깊다.

거기다 신차와 개별 모델보다는 문화에 중점을 둬 국내 자동차 문화를 이끌어나가겠다는 각오다.

BMW코리아는 지난 6일 오후 경남 남해 사우스케이프 오너스클럽에서 열린 'BMW 조이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데이 2013' 행사에서 "내년 상반기에 2시리즈와 4시리즈 컨버터블 등을 출시할 예정"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BMW코리아는 "2시리즈가 출시되면 국내에서 1~7시리즈 라인업을 완성하게 된다"며 "이달 출시한 X5에 이어 X4를 론칭하고 전기차(i시리즈) i3와 i8도 각각 내년 5월, 9월에 선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수입차 1위인 BMW는 라인업 완성을 기점으로 국내 자동차 문화 구축에 더욱 초점을 맞춘다는 방침이다.


BMW코리아는 "내년부터는 개별 신차 모델보다는 모델에 중점을 둘 것"이라며 "자동차가 이제 단순한 기술적 공간이동 개념이 아니라 문화적 아이콘으로 새롭게 자리 잡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영종도 드라이빙센터와 전기차 사업이 그 중심이 될 것"이라고 꼽았다.


내년 7월 공개 예정인 영종도 드라이빙센터는 자동차 서킷과 드라이빙 스쿨, 체육공원, 전시관 등을 갖춘 자동차 테마파크다. BMW그룹이 독일과 미국에 이어 아시아에 세우는 첫 드라이빙센터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BM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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