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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 C세그먼트 크로스오버 패스트백 408 최초 공개…"바람처럼 날렵"

푸조, C세그먼트 크로스오버 패스트백 408 최초 공개…"바람처럼 날렵"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2.06.25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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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란티스코리아는 푸조가 2023년 상반기 글로벌 출시를 앞둔 C세그먼트 크로스오버 패스트백 ‘뉴 푸조 408(뉴 408)’을 22일 최초 공개했다고 밝혔다. 

푸조는 브랜드 내에서 C세그먼트 모델 중 최상위 모델이 될 뉴 408을 통해 기존 308과 3008 및 5008 SUV로 경쟁력을 인정받아왔던 C세그먼트 시장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이어갈 계획이다.

‘뉴 408’은 1480mm의 낮은 전고를 통해 역동적인 패스트백 실루엣을 구현하고 효율적인 공기의 흐름을 완성해 연비를 향상시켰다. 푸조만의 상징인 사자 송곳니 모양의 헤드램프와 리어 LED 램프가 독특한 매력을 뽐내며, 사자 머리 형상의 최신 엠블럼을 장착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드러냈다.

뉴 408은 2790㎜의 길어진 휠베이스를 통해 C세그먼트 패스트백에서 찾기 힘든 편안하고 넓은 2열 좌석을 제공한다. 트렁크 역시 536ℓ(뒷좌석 폴딩 시 1611ℓ)를 제공해 동급 대비 최고 수준의 공간 활용성을 갖췄다.

운전석은 전투기 조종석에서 영감을 받은 푸조의 ‘디지털 아이-콕핏’을 장착했다. 운전자가 시선을 떼지 않고 계기판과 도로 상황을 인지할 수 있어 안전한 드라이빙이 가능하며, 컴팩트한 디자인의 스티어링 휠을 통해 민첩한 움직임을 제공한다.

글로벌 시장에 최초 공개된 ‘뉴 408’의 파워트레인은 각 180마력과 225마력의 성능을 지닌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2종과 130마력의 가솔린 엔진으로 구성됐다. 모두 8단 EAT 변속기와 맞물려 있으며, 공기저항이 적은 패스트백 디자인과 경량화를 통해 효율성을 높였다. 이후 순수 전기차 버전도 선보일 예정이다.

린다 잭슨 푸조 CEO는 “뉴 408은 우아함과 독창성을 모두 갖춘 패스트백 디자인을 통해 푸조의 철학과 창의성을 완벽하게 표현했다”며 “일상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삶을 희망하는 자동차 애호가들을 위해 설계된 뉴 408을 통해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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