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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윤, 전소민 옆에서 생활밀착 명대사...“세상에서 젤 나쁜 건 돈 없는 죄야”

오승윤, 전소민 옆에서 생활밀착 명대사...“세상에서 젤 나쁜 건 돈 없는 죄야”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2.06.26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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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승윤이 JTBC 토일드라마 ‘클리닝 업’에서 등장할 때마다 시선을 강탈하는 은근한 ‘촌철살인’으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오승윤은 25일 JTBC ‘클리닝 업’ 7회에서 언제나와 마찬가지로 인경 옆에서 TV 뉴스를 보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그는 공기업 직원들의 내부 정보를 이용한 부동산 투기 뉴스를 보며 “나쁜 놈들”이라고 분개했지만, “자긴 저런 기회가 오면 안 할 거야?”라는 인경의 질문에는 “해야지”라고 잘라 말했다. 또 “지들만 정보를 알고 있는데, 나쁘다는 거지. 배 아파서”라며 “세상에서 제일 나쁜 죄는 돈 없는 죄야”라고 ‘생활밀착형 명대사’를 날렸다.

오승윤이 맡은 ‘최병렬’은 안인경(전소민 분)의 헤어진 남자친구로, 인경의 집에 억지로 들어와 같이 살고 있다. 하지만 그는 남모를 비밀이 있는 인경의 말상대가 되어주기도 하며 은근히 앞으로의 활약을 예고하고 있어, ‘클리닝 업’의 주요 사건들에서 그가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 주목된다.

‘클리닝 업’은 우연히 듣게 된 내부자거래 정보로 주식 전쟁에 뛰어든 증권사 미화원 언니들의 예측불허 인생 상한가 도전기를 그린다. 베스티드 투자증권 용역 청소부 3인방으로 염정아 전소민 김재화가 출연, 신선하고 쫄깃한 이야기를 이끌어간다.

JTBC ‘클리닝 업’은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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