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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2022 칸 국제 광고제 은사자상 2관왕 '달성'

현대차, 2022 칸 국제 광고제 은사자상 2관왕 '달성'

  • 기자명 박한용
  • 입력 2022.06.27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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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국제 광고제에서 은사자상을 수상한 ‘The Bigger Crash’ 이미지

현대차의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The Bigger Crash)이 세계 최고 권위의 광고축제 ‘2022 칸 국제 광고제’에서 은사자상을 수상했다.

현대자동차는 20일부터 24일(현지시간)까지 ‘2022 칸 국제 광고제’에서 지면광고및 옥외광고 부문 은사자상을 수상했으며 디자인 부문에서는 입선에 해당하는 쇼트리스트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캠페인은 2005년 북미 남동부를 강타한 허리케인 카트리나, 2013년 아시아에서 발생한 태풍 제비 등 실제 자연재해로 인해 파괴된 도시에서 강풍으로 뒤집어진 자동차들의 모습을 담고 있다.

‘카트리나 280km/h’, ‘제비 285km/h’ 등 자동차의 속도가 아닌 자연재해 당시의 풍속을 활용함으로써 이산화탄소 증가로 더욱 거세지고 있는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전달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친환경 움직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현대차는 이번 칸 국제 광고제에서 지면광고(Print) 및 옥외광고(Outdoor) 부문 은사자상을 수상했으며, 디자인(Design) 부문에서는 입선에 해당하는 쇼트리스트에 선정되는 등 총 3개 부문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입증했다.

1954년에 시작된 칸 국제 광고제는 광고계 최대 규모의 행사 중 하나로, 올해는 전 세계 90여 개국에서 약 2만 5천 개가 넘는 작품이 출품됐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현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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