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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최고 카레이서는 누구..모터스포츠어워즈 내달 11일

올해 최고 카레이서는 누구..모터스포츠어워즈 내달 11일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3.11.26 09:14
  • 수정 2013.12.05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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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파 간판 레이서 황진우, 최해민, 정의철, 임채원 등 4명 각축전

제8회 한국모터스포츠 어워즈 2013 올해의 드라이버 대상 후보로는 슈퍼6000 챔프 황진우, GT챔프, 최해민(이상 CJ레이싱), 제네시스쿠페10 챔프 정의철, 한국인 최초 유러피안 F3 우승자 임채원(시계방향순) 4명이다.


[지피코리아=정은지 기자] 2013 대한민국 모터스포츠 한 해를 마무리하는 '제8회 한국모터스포츠 어워즈 2013'가 다음 달 11일 성대한 막을 올린다.

'제8회 한국모터스포츠 어워즈 2013'는 다음 달인 12월 11일 오전 11시30~오후 2시 서울 중구 태평로의 한국언론진흥재단-한국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에서 국내 모터스포츠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다.

지피코리아가 주최하고 (사)한국자동차경주협회(KARA)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올 한해 국내는 물론 중국 일본을 오가며 치러진 국내 양대 카레이싱 대회에서 활약한 영광의 얼굴들을 뽑게 된다. KARA의 공인을 받은 CJ슈퍼레이스와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KSF) 대회가 그 대상이 된다.
 
수상자 선정은 국내 모터스포츠 취재 기자단이 엄정한 심사를 통해 올해 활약한 선수와 팀을 대상으로 10개 부문에서 정하게 된다.
 
이 가운데 드라이버 6개 부문은 ○올해의 드라이버 대상 ○올해의 인기상 ○올해의 신인상 ○올해의 클럽 드라이버상(아마추어 부문) ○올해의 카트 드라이버상 ○올해의 글로벌 드라이버상으로 나눠 영광의 얼굴을 뽑게 된다.

먼저 대상 수상 후보는 슈퍼6000 챔프 황진우(CJ레이싱), GT 챔프 최해민(CJ레이싱), 제네시스쿠페10 챔프 정의철(서한-퍼플모터스포트), 한국인 최초 F3 우승자 임채원(에밀리오데비요타)으로 모두 4명 선수가 각축을 벌이게 된다. 양 대회 최고클래스 우승자와 해외에서 두각을 나타냈던 선수들이다.

또한 신인상에는 윤승용(SL모터스포츠), 피터 김(이레인), 김종겸(서한-퍼플모터스포트)이 올랐다.

신인상 후보는 2013년도 KARA 공인대회 프로클래스 참가자를 대상으로 종합 성적 6위 이내의 선수다. 클래스 데뷔는 2년 이내로 한정하고 데뷔 종목 통산 10경기 이내 또는 1회 우승 경력자로, 지난해 대비 클래스 하향 데뷔는 인정하지 않는다.

클럽 드라이버상에는 김재현(KSF), 이경국(스쿠라모터스포츠), 김대규(KSF), 김태호(그레디 레이싱), 김효겸(모터타임)이 이름을 올렸다.

올해의 카트 드라이버상에는 2013년도 KKC 대회의 야마하, 로탁스 2개 클래스 우승자인 여인영(로탁스 마스터), 김택준(로탁스 맥스), 문윤경(야마하 통합전), 서주원(일본 로탁스 DD2)이 후보가 됐다.

글로벌 드라이버상 후보는 임채원, 유경욱(아우디코리아), 황도윤(ZAP 스피드 레이싱),서주원(중앙대-피노카트) 이다.

다음으로 팀 부문으로 올해의 레이싱팀상은 프로클래스 챔피언을 배출한 팀으로, CJ레이싱과 서한-퍼플모터스포트의 맞대결이 이뤄진다.

이밖에 특별상 3개 부문에선 ○올해의 특별상 ○올해의 포토제닉 ○올해의 우정상의 주인공이 탄생하게 된다.

한국모터스포츠 어워즈는 ‘한국모터스포츠의 오스카상’이라고 할 수 있는 종합 시상식으로 올해 8회째를 맞아 더욱 내실 있고 모터스포츠 현장의 구슬땀이 그 주체가 된다.

해를 거듭할 수록 모터스포츠 가족 및 많은 미디어들의 관심도 증대해 언론과 대중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전망이다.

부문별 심사 기준은 올시즌 성적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스포츠맨십, 실력 향상도, 대중 인지도를 복합적으로 채점해 올해 대한민국 최고의 카레이서가 정해진다.

/지피코리아 정은지 기자 eunji@gpkorea.com, 사진=지피코리아, 슈퍼레이스, KSF, F3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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