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공감은 자사의 반려동물 브랜드 '뽀시래기'를 통해 ‘온, 오프라인 판매용 동물등록 외장칩 인식표'를 출시하고 판매에 나섰다고 밝혔다.

위드공감은 기존에도 고객이 원하는 일러스트와 텍스트를 삽입해 주문 제작하는 형태로 외장칩 인식표를 판매하고 있었으나 고객 만족도는 높은 반면에 제작기간이 오래 걸린다는 점이 단점이었는데, 금번 출시한 '온, 오프라인 판매용 동물등록 외장칩 인식표'는 별도의 커스텀 과정 없이 반려동물용품점이나 인터넷에서 손쉽게 제품을 구매하고 앱을 통해 간단하게 등록 신청하는 방식으로 이를 해결했다.

해당 제품과 앱 서비스를 이용하면 구매에서 동물 등록 신청까지 최대 5분 이내에 가능한데, 이는 동물 등록을 위해서 시, 군, 구청을 방문하거나,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등록하고 배송까지 최대 2주를 기다리는 등 종전의 방식을 간소화했다.

위드공감은 이미 많은 반려인들이 정부의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 발표로 인해 동물등록에 필요성은 느끼지만 시간이 없거나 내장 칩 부작용에 대한 우려로 동물등록을 회피하려는 반려인을 위해 간편한 외장칩 동물등록 방법을 제시하고자 금번 제품을 선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업체 관계자는 “판매처를 늘려 동물등록의 접근성과 편의 성을 높이면 자연스레 동물등록 인원이 늘고, 우리나라에서만 연간 13만 마리의 많은 유기 동물이 발생하고 있는 사회적 문제도 조금이나마 해소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