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는 마케팅, 모터스포츠 마케팅에 참여하는 기업들이 주목받고 있다.
젊고 화려한 카레이싱의 스피드에 매료된 국내 자동차 100만 마니아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기 때문이다.
오는 11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에서 열리는 '제8회 한국모터스포츠 어워즈 2013'에 후원 협찬으로 나서는 국내 알짜기업들이 그 주인공.
후원에 나서는 기업 인선이엔티, 이에스티는 물론 이번 행사의 협찬으로 참여하는 한국타이어, CJ제일제당, 카센터, 자브라, J5서스펜션, 에스엔컴퍼니, 이데아벡스, 스포츠플러스가 언론의 주목을 받을 전망이다.
이번 시상식은 모두 9개 부문으로, 올해 가장 두곽을 나타낸 카레이서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낼 것으로 보인다.
먼저 후원사 인선이엔티는 고양시에 대규모 자동차센터 운영을 맞는 회사로 주목받고 있다.
인선이엔티는 지난 달 24일 ‘K-World’ 자동차 클러스터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으며, 자동차 재제조 부품과 폐차 재활용 사업, 자동차 테마파크, 중고차 매매단지를 완성해 자동차 애프터마켓 중심의 수직계열화를 구축한다.
경기 고양시 덕양구 40만㎡ 부지에 2016년 ‘자동차 클러스터’가 세워지는 가운데 국내외 20여 자동차 브랜드 전시장은 물론 중고차 매매단지, 드라이빙 코스, 카트 경기장, 애프터마켓 단지 등을 운영하게 된다.
다음으로, 이에스티(EST)사는 에너지절약 및 친환경 사업에 역점을 두고 수년간 에너지관련 신기술 분야의 연구개발에 전념하고 있으며 진취적이고 도전정신을 가진 젊은 인재들이 모인 신에너지 환경기업이다.
내로라는 협찬사들도 즐비하다.
한국타이어㈜는 대한민국 최초로 세워진 타이어 전문기업으로 국내 타이어 산업의 태동과 맥을 같이 해왔으며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자동차용 타이어를 판매하고 있는 대한민국 1위 타이어 회사다.
4개의 글로벌 지역본부와 30여 개의 해외지사, 7개의 생산시설, 5개의 R&D 센터를 통해 전세계 180여 개국에 타이어를 판매하여 세계 시장에서 매출액 기준 7위, 생산량 기준 5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총 매출의 80% 이상을 해외시장에서 달성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국내 1위 식품기업으로서 한국 식품산업의 성장을 이끌어 온 CJ제일제당은 K푸드의 맛과 멋을 전세계에 알리는 글로벌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중국식 만두와는 완전히 다른 차별성을 가진 한식 만두, 한식의 노하우가 고스란히 배어있는 양념장, 한식의 기본인 쌀밥을 전세계에 알릴 수 있는 즉석밥 등 글로벌 전략 제품들로 적극적으로 해외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60년 식품제조의 노하우를 살린 맛있고 신선한 제품으로 전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J5서스펜션 역시 국내 제작 자동차 서스펜션으로 미국, 일본 등을 매료시키고 있다.
J5서스펜션은 10년이 넘게 서스펜션에 대해 연구하고 제작하여 열에 강한 알루미늄 실린더를 국내 최초로 제작하는데 성공하면서 슈퍼카까지 장착하게 되었다. 제작원가는 높아졌지만 성능면에서는 가장 인지도가 높은 서스펜션 업체로 자리 잡았다.
외식업 선두주자인 에스엔컴퍼니사는 타누키 돈부리 프랜차이즈 가맹사업을 하여 현재 전국에 총 17개의 가맹점을 하고 있으며 강남역에 봉우화로, 에스프레소퍼블릭, 퍼블릭왁싱, 1974 동짓달 팥빙수 전문점, 홍콩반점 0410을 운영하며 젊은층에 더욱 주목받을 전망이다.
140년 전통의 덴마크 커뮤니케이션 기업 자브라(Jabra)도 있다.
국내외 유ㆍ무선 헤드셋 및 모바일용 헤드폰 등의 제품을 출시하며 음악 분야로의 사업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2000년부터 약 13년 동안 블루수트 제품을 통해서 관련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자브라가 한국 시장에 대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선언한 만큼 향후 아시아 소비자에게 맞춘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소개 할 예정이다. 자브라는 지난해 출시한 블루투스 스피커 솔메이트와 함께 풍성한 제품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특히 자브라 레보 와이어리스 제품은 돌비 디지털 플러스 기술을 적용한 최초의 무선 헤드폰이다.
이밖에도 친환경 정전기 방식 공기청정기 '에어벡스'를 개발, 일본 중국 중동 유럽 등 2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는 이데아벡스.
F1코리아 그랑프리를 비롯해 대통령배 e스포츠대회 등 스포츠홍보를 근간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포츠플러스가 행사를 빛낸다.
/지피코리아 정은지 기자 eunji@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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