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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A6 콰트로 `겨울을 지배하는 핵심기술은?`

아우디 A6 콰트로 `겨울을 지배하는 핵심기술은?`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3.12.13 07:44
  • 수정 2013.12.18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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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 4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미끄러운 도로, 험로 등 안전하게 대처 가능


아우디는 지난 1980년 처음 승용차에 풀타임 4륜구동 방식을 채택했으며 아우디의 승용 4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quattro)는 성능과 완성도 면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다. 숙련된 풀타임 4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는 주행 안정성을 높이고, 악천후에서도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1986년 핀란드 카이폴라에서 A6의 전신인 아우디 100 CS로 스키 점프대를 거슬러 오르는 광고로 전 세계적인 반향을 일으켰던 아우디는 2005년 콰트로 25주년을 기념하여 19년만에 다시 A6로 바꿔 재현해 냈다.  


온 세상이 눈으로 뒤덮인 핀란드 카이폴라(Kaipola)에서 촬영된 이 광고에서 아우디 A6 콰트로는 37.5도 급경사의 피카보리 스키 점프대를 거슬러 오르며 아우디의 풀타임 4륜구동 콰트로의 성능을 극한까지 보여준다.

아우디는 광고 촬영을 위해 A6 콰트로의 타이어에 랠리 경주에 사용되는 6mm 스파이크를 장착한 후 다른 인위적인 도움 없이 실제 차량으로 높이 47m의 눈 덮인 스키 점프대를 정복해 보는 이의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사륜구동 세단의 위력을 세상을 다시 한번 알린 광고였다.


아우디 A6의 상시(풀타임) 4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는 단순히 두 바퀴에만 동력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차량의 모든 바퀴에 동력을 배분해 전달한다. 4개의 바퀴가 각각 가장 적절한 양의 동력을 배분 받아 구동됨으로써 차량의 접지력과 구동력을 극대화하는 것이다.

차량 운전자는 일반 도로는 물론이고 미끄러운 도로, 험로 등 일반 차량이라면 어려워할 상황에서도 보다 여유롭게 대처할 수 있다. 또한, 주행 중 급커브를 만나거나, 갑작스런 장애물 출현 등 돌발 상황에서도 콰트로는 운전자가 조작하는 대로 차량이 반응하도록 해 긴급상황에 보다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해 준다.


뉴 아우디 A6 3.0 TDI 콰트로에는 7단 S-트로닉 변속기와 결합된 자가잠금식 센터 디퍼런셜을 사용한 최신의 혁신적인 콰트로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이 장착되어 있다.

센터 디퍼런셜은 전, 후륜의 동력을 기계적으로 배분하여 정확하고 즉각적인 토크 배분을 가능하게 해준다. 또한, 평시 전륜과 후륜에 40:60의 동력을 배분하고 상황에 따라 70:30 혹은 최대 15:85까지 동력 배분이 이루어져 다양한 노면 상황에서 안정적이고 다이내믹한 주행을 제공한다.


여기다 뉴 아우디 A6에 탑재된 3.0TDI엔진은 성능을 높인 동시에 연비까지 향상시켜 아우디의 진보정신을 엿보게 한다. 최고출력 245마력, 최대토크 59.2kg.m를 자랑하며, 0->100km/h 6.1초, 최고속도 250km/h(안전속도제한)의 성능을 발휘한다.

뉴 아우디 A6에는 매우 효율적인 3,000cc TDI 디젤엔진이 탑재된다. 3.0TDI 엔진은 에너지 회수 시스템, 혁신적인 열관리 시스템 등 아우디 브랜드의 모듈 이피션시 플랫폼의 중요한 기술들이 대거 사용되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아우디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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