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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대상지역 해제, 대구 '빌리브라디체' LTV·주택처분조건 완화로 이목

조정대상지역 해제, 대구 '빌리브라디체' LTV·주택처분조건 완화로 이목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2.07.01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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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브 라디체 조감도

조정대상지역 해제로 대구 내 분양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그 중 대구의 풍부한 인프라와 개발호재를 품은 ‘빌리브 라디체’로 많은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 

현 정부는 종합부동산세, 양도소득세 취득세 등 부동산 세제에 대한 규제 완화를 주요 공약으로 내세운 만큼 부동산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다. 특히 이번 주택 대출 규제완화 정책인 LTV 상한 70% 단일화는 주택 구매 수요를 충족시킬 전망이다. 특히 생애 최초 주택 구매 가구의 경우 LTV 상한은 80%까지 인상하는 방안이다. 

여기에 오랜 기간 조정대상지역에 묶여 있던 대구의 해제 소식도 눈길을 끈다. 대구는 강화된 규제로 인해 주택 구매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던 만큼 잠시 주춤하던 대구 부동산 시장에도 다시 온기가 감돌 전망이다. 내 집 장만의 문턱이 낮아짐에 따라 주택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공급물량이 쏟아지면서 아파트 가격 상승세가 둔화되거나 마이너스 전환됐고 대구 내에서도 미분양이 많이 나온 상황”이라며 “국토부가 대상 지역을 해제해주면서 대출 문턱이 조금 낮아져 미분양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러한 가운데 신세계건설이 대구광역시 달서구 본동 본리네거리 인근에서 분양 중인 주거복합단지 ‘빌리브 라디체’ 역시 계약금 분납 및 옵션 자율 선택 등을 적용해 수요자들의 가격 부담을 낮춘 단지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빌리브 라디체에서 진행하고 있는 계약금 분납제는 총 분양가의 10%에 해당되는 계약금을 5%씩 2회에 걸쳐 나눠 내도록 하는 것으로, 1차로 5%를 내고 한달 내에 5%를 납부하는 방식이다. 분양가의 5%만 있으면 계약이 가능하도록 해 문턱을 낮춘 것이다.

여기에 옵션 선택을 계약자 자율로 두어 고급스러우면서도 차별화된 인테리어를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이탈리아 명품 주방가구 브랜드인 ‘비노바(Binova)’를 비롯해 프리미엄 싱크볼 브랜드 ‘아티녹스(ARTINOX)’와 독일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욕실 브랜드 ‘그로에(GROHE)’, 오스트리아 주방가구 하드웨어 브랜드인 블럼(blum) 등 각종 수입 브랜드를 선택 적용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안방 고급 붙박이장 및 빌트인 스타일러, 안방 드레스룸 조명형 시스템 선반 및 판넬, 고급 조명 매립형 복도 장식장, 거실 및 주방 디자인 천장, 수입 원목마루 및 타일, 거실 및 복도 아트월 특화, 현관 중문 등 수납 및 마감에 있어서도 유상 옵션 선택을 통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계약금 분납, 옵션 자율 선택 등을 통해 주택 구매 시 가격 부담을 낮추고 수요자의 선택과 편의를 존중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고 있다”며 “대출규제, 금리인상 등의 불안정한 상황에서도 내 집을 마련하려는 분들에게 빌리브 라디체가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빌리브 라디체는 대구 달서구 본동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4층 ~ 지상 49층, 4개동 규모로 아파트 전용 84~192㎡ 520세대와 주거형 오피스텔 전용 84㎡ 86실,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입주 예정일은 2025년 6월이며,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달서구 월성동 일원에 마련됐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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