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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상제 개편에 하반기 분양가 더 오른다…공급 앞둔 '중촌 SK뷰' 관심

분상제 개편에 하반기 분양가 더 오른다…공급 앞둔 '중촌 SK뷰' 관심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2.07.0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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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촌 SK뷰 투시도

지난 6월 21일 정부는 분양가 상한제 개편안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분양가 상승 신호탄을 쐈다. 

정부는 ‘분양가 상한제 합리화’를 통해 공급에 미온적이던 재개발, 재건축 등의 정비사업들을 비롯해 HUG의 고분양가 심사에 대한 불만으로 원활하지 못했던 신규 주택 공급에 다소 숨통이 트일 것으로 내다봤다. 

정부가 발표한 ‘분양가 상한제 합리화 방안’은 크게 △정비사업 등 필수비용 분양가 적정 반영 △자재값 인상으로 인한 건축비 현실화, HUG 고분양가 심사 개선 △한국부동산원 분양가심사 절차 합리화 등으로 구분된다. 

우선, 정비사업의 경우 명도소송, 주거 이전비용, 이사비 및 관련 금융비용, 총회 등 필수소요 경비 등 각 항목의 특수성을 감안해 분양가에 상당부분 반영이 될 예정이다. 자재값 인상의 경우 기본형 건축비 금액으로 포함해 현실화 하는 등의 방법으로 정비사업이 사업환경을 개선해 공급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한국부동산원의 택지비 감정 등의 논란으로 사업이 지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부동산원 이외에 평가사, 업계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택지비 검증위원회를 신설, 택지비 평가를 신속하게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정부는 7~8월 중 공동주택 분양가 규칙 개정을 마무리하고 이후부터 입주자모집공고를 내는 사업장들은 개정된 규정을 적용 받게 돼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아파트 분양가는 1.5~4% 가량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정부가 시장의 충격을 줄이기 위한 합리화 방법을 찾았지만 분양가 인상을 현실적으로 막는 것은 불가능한 만큼 신규 아파트를 분양 받으려는 수요자들의 부담은 가중될 수밖에 없다”며 “특히 정비사업 의존도가 높은 대도시권을 중심으로 분양가 인상 전 분양을 받으려는 실수요자들의 발길은 더욱 분주해질 전망이다”고 말했다. 

전체 아파트의 80%가 넘는 노후도로 인해 신규 아파트 공급이 절실한 대전 분양시장에 7월 분양에 나서는 브랜드 아파트가 있어 수요자들의 눈길을 끈다. 

SK에코플랜트가 대전 중구에 짓는 ‘중촌 SK VIEW(이하 뷰)’가 주인공이다. 

중촌 SK뷰는 대전 원도심인 중구 중촌동 21번지 일원 중촌동1구역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9개동, 전용면적 59~84㎡ 총 808가구 규모로 짓는 아파트다. 이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307가구가 청약통장 가입자에 분양된다. 

단지가 있는 중촌동은 대전시청, 정부대전청사, 갤러리아백화점, 롯데백화점, 예술의전당을 비롯해 학원가 등 행정, 생활, 교육 중심지인 둔산지구(서구 둔산동 일원)가 차로 10여분 거리에 있어 둔산지구 생활 인프라를 쉽게 누릴 수 있다. 

자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중촌초교가 단지와 인접하며 목동초, 목양초, 중촌중과 대전 명문 학교인 충남여중·고, 대성중·고 등이 도보권에 있다. 

대전지하철 1호선 용두역(예정)을 이용할 수 있으며 충청권광역철도 중촌역(예정)도 도보권에 들어서는 역세권 단지가 된다. 차량으로는 대전로, 계룡로, 계백로 등을 통해 대전 도심 및 전역으로 이동하기 쉽다. 

이외에도 중구 원도심 일대는 크고 작은 정비사업 24개 현장이 추진 중에 있어 곳곳에 새 아파트들 자리잡는 신흥 주거타운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중촌 SK뷰 견본주택은 대전 유성구 상대동 마련되며 입주는 2025년 3월 예정이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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