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의 순수전기차 i3 모델이 오는 4월 24일 국내에도 상륙한다.
후륜구동의 i3는 미니 컨트리맨이나 국내차 기아 쏘울 보다 약간 작은 차체에 최고시속 150km까지 도달하는 날쌘돌이 전기차다.
i3는 테슬라 전기차처럼 i3도 배터리팩을 차량 하부에 깔아 무게중심이 낮고 앞뒤 무게가 50대 50으로 배분했다. 파노라마 썬루프와 실내인터레어를 탄소섬유 강화 프라스틱으로 경량화를 실현했다.
i3에 탑재된 50㎏짜리 전기모터는 최고출력 170마력, 최대토크 25.4㎏ㆍｍ로 엔진 없이도 충분한 힘을 자랑하며, 1회 충전으로 160km를 주행한다. 정지에서 시속 100㎞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7.2초로 날렵하다.
i3 가격은 독일 3만4950유로, 미국 4만1350달러로 책정됐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BM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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