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와 똑같은 시뮬레이션게임…완전 한글판 발매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는 Xbox용 레이싱 시뮬레이션 게임 ‘포르자 모터스포츠’를 3일부터 본격적인 시판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포르자 모터스포츠’는 완전 한글판으로 ‘그란 투리스모4’, ‘프로젝트 고담 레이싱’, ‘콜린 맥레이’ 등과 함께 세계적인 레이싱 게임으로 꼽히고 있다.
MS측은 5월부터 북미를 시작으로 전세계에 선보이게 된 ‘포르자 모터스포츠’는 150여 명의 개발자가 2년여에 걸쳐 제작한 최고의 레이싱 시뮬레이션게임으로 한국의 마니아들을 열광시킬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한다고 밝혔다.
‘포르자 모터스포츠’는 페라리, 포르쉐, BMW, 혼다 등 전세계 40개 자동차 메이커에서 생산하는 250여대 이상의 레이싱카 모델을 실제와 같은 핸들링 감각과 생생한 그래픽, 현실감 높은 튜닝 옵션 등을 구현 시켰다. 또 충돌 시 자동차가 긁히거나 부서지는 모습까지도 리얼하게 담아냈다.
특히 ‘포르자 모터스포츠’는 온라인상에서 최대 8명이 동시에 펼치는 멀티플레이 레이스가 가능하다. 또 튜닝한 자동차를 사고팔거나 다양한 커뮤니티를 형성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시판에 앞서 ‘포르자 모터스포츠’ 출시기념으로 지난달 27일 서울 논현동 포르쉐 전시장(사진)에서 연예인 레이싱팀 알스타즈의 이세창(맨 앞)) 감독과 슈퍼모델 이화선(왼쪽), 탤런트 안재모(오른쪽)가 게임을 시연해 보았다.
올해 일본 프로 자동차경주 무대로 진출한 이세창 감독은 “실제 경주차와 서킷이 똑같아 현장에서 레이스를 하는 느낌이고 각 경주차의 배기음이 매우 좋았다.”고 말했다.
국내 프로 자동차경주리그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안재모는 “경주차의 핸들링과 브레이크 등이 매우 섬세하지만 게임이 매우 재미있다. 카레이싱 이미지 트레이닝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전했다.
/김기홍기자 gpkorea@gpkorea.com
출처:지피코리아(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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