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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카레이싱드라마 ‘태양의 질주’ 발표

본격 카레이싱드라마 ‘태양의 질주’ 발표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05.05.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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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이서겸 탤런트 류시원, 장신영 등 남여 주인공 확정


총 55억원 투입, 일본ㆍ말레이시아등 해외 로케이션촬영

국내 본격 카레이싱 드라마 ‘태양의 질주’ 제작 발표회가 열렸다.

 

3일 오후 2시 반 2005서울모터쇼가 개최중인 경기도 일산 한국국제전시장(KINTEX)에서 열린 ‘태양의 질주’ 제작 발표회에 류시원, 이세창, 장신영, 정시아 등 주연배우들과 함께 제작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가 진행됐다.

 

신생 프로덕션인 플란더스미디어가 제작하고 총예산 55억원이 투입될 ‘태양의 질주’는 ‘남자의 향기’ 고동률 작가가 극본을 맡아 카레이서들의 사랑과 승부, 열정 등 카레이싱의 세계를 본격적으로 그리는 작품.

 

이 드라마는 현역 카레이서로 활동하고 있는 류시원과 장신영이 각각 남여 주인공인 카레이서와 레이싱걸 역으로 출연한다. 일본과 대만,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전체 분량의 70% 이상을 해외 로케이션 촬영할 계획이다.

 

류시원은 “이 드라마를 통해 국내 모터스포츠가 대중화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감독 역을 맡은 이세창은 “실제 자동차경주에 나가고 있는 배우들이 대역을 쓰지 않고 박진감 넘치는 장면을 보여줄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 3일 오후 2시 반 경기도 일산 한국국제전시장(KINTEX)에서 열린 ‘태양의 질주’ 제작 발표회 현장.
I 사진=지피코리아


 

▲ 류시원(왼쪽)은 카레이서 역에, 레이싱걸 역은 장신영(가운데), 감독역은 이세창(오른쪽)이 맡았다.
I 사진=지피코리아

다음달부터 제작에 들어가 10월 방송예정인 이 드라마는 연예인 레이싱팀 알스타즈와 로케트파워 레이싱팀이 각 팀 경주차와 소속 선수들이 현장 지원에 나서며 안산시와 ‘챔프카 월드시리즈’의 국내 프로모터 더레이싱코리아(TRK)도 드라마 제작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2년전부터 기획해온 제작사 플란다스미디어측은 “16부작 전회 촬영을 고화질의 디지털 영상인 HD카메라로 찍어 영화 ‘드리븐’에서 360도 회전 카메라 기법, CG그래픽 등을 도입해 박진감 넘치고 스릴 있는 화면을 담아낼 것”이라고 했다. 또 “자동차경주의 생생한 굉음전달을 위해 5.1채널 DVD 사운드 믹싱 등으로 제작해 아시아는 물론 미국 등 세계시장에 드라마 판로를 개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제작 발표회는 주인공 류시원과 장신영이 각각 카레이서, 레이싱걸 복장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고 제작을 지원하는 권두현 안산시 부시장과 데이비드 클레어 챔프카 부회장, 로케트 밧데리 김정욱 부장이 함께 자리해 드라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김기홍기자 gpkorea@gpkorea.com
출처:지피코리아(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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