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깎고 또 깎고` 최대 1200만원, 수입차 할인경쟁 치열
`깎고 또 깎고` 최대 1200만원, 수입차 할인경쟁 치열
  • 지피코리아
  • 승인 2014.08.08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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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스포츠 모델 A5 쿠페 30% 할인 판매..푸조 ‘508 악티브’ 3년 주유비 지원


수입차 판매량이 2달(6,7월) 연속 역대 최다치를 경신하면서, 자사 브랜드의 시장 점유율을 높이려는 수입차 회사의 공격적인 판촉이 이어지고 있다.

가장 파격적인 세일 프로모션에 나선 업체는 GM코리아다. 캐딜락의 준중형급 세단 ATS모델을 구매하면 1000만~1200만원의 주유비를 지원한다. 사실상 차량 가격을 1000만원 이상 할인해주고 있는 셈이다.

아우디코리아는 8월 스포츠 모델인 A5 쿠페를 약 30% 할인 판매하고 있다. 할인 가격은 약 1750만원이다. 고급 중형 세단 일부 재고분의 할인율도 20%에 달한다.

푸조도 만만치 않다. 한불모터스는 푸조 ‘508 악티브’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3년 주유비(419만원) 지원 행사를 펼친다. 시트로앵은 그랜드 C4 피카소를 사는 고객에게 멀티 그릴, 미니 체어 등 100만원 상당의 아이더 캠핑 세트를 제공한다. 인텐시브 플러스 모델의 경우는 1년치 주유권(190만원)을 준다.

7인승 고급 크로스오버 QX60 3.5 모델의 경우 인피티니 파이낸셜 서비스를 이용해 구매하면 최대 60개월 무이자 할부(차값의 50%는 선수금) 혜택을 주고, 현금으로 구매할 경우 주유비 600만원을 지원한다.

혼다코리아는  8월 등록 고객을 상대로 중형 세단 ‘어코드 2.4’, 미니밴 ‘오딧세이’,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파일럿’ 구매시 100만원 할인 혜택을, CR-V(4WD)는 최대 300만원 할인해준다.

이밖에 인피니티는 ‘Q50’ 등 주력 모델을 대상으로 금융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36개월간 매달 29만9천원을 내면 Q50 2.2d 모델을 소유할 수 있는 특별 유예할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계약 만기시 상환 유예원금 50%는 일시 상환하거나 재금융 신청이 가능하다.

수입차 업체들은 매달 다양한 할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지만 최근 같은 파격적인 혜택은 보기 드물다는 것이 업체 관계자들의 말이다.

이같은 공세에 현대기아차도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기아차(000270) 신형 쏘렌토, 올 연말 출시 예정인 현대차(005380)의 대형 세단 AG 등 신모델 출시를 통해 수입차의 공세를 막는다는 계획이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캐딜락, 아우디, 푸조, 인피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