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K 인터뷰] 모터타임 한민지 `레이싱모델, 레이서로 변신`
[GPK 인터뷰] 모터타임 한민지 `레이싱모델, 레이서로 변신`
  • 지피코리아
  • 승인 2014.08.12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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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선수 출신 만능스포츠우먼 ..오랜 인기 비결 "늘 감사하는 마음"


인기 레이싱모델 한민지가 카레이서로 데뷔했다. 만능 스포츠 우먼을 자처하는 그녀는 최근 한 자동차경주에 출전해 아마추어 레이서로서 면목을 유감없이 과시했다. 그녀는 또 베테랑 레이싱모델로서 오랜 시간 인기를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을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꼽았다.

만능 스포츠우먼으로 통할 만큼 활발한 성격 때문에 남자친구들도 여럿이다. 자상한 남자가 이상형이라는 한민지의 멋진 드라이빙을 기대해 본다.

다음은 한민지와 가진 인터뷰.

Q: 이름은?
한: 한민지

Q: 나이는?
한: 프로필엔 89년생이라고 적었다.

Q: 레이싱모델 경력은 얼마나 됐나?
한: 꽤 됐다.

Q: 얼마나?
한: 오~~~래

Q: 데뷔 계기는?
한: 오래 돼서 기억이 나지 않는다.  

Q: 얼마전 카레이서로도 도전했다. 계기는?
한: 원래 운동을 좋아한다. 골프, 인라인, 바이크 다 좋아한다. 복근도 있다. 레이싱도 늘 도전하고 싶었는데 좋은 기회가 주어졌다. 모터타임팀 모델로 소속을 바꾸면서 레이서 제안을 받았다. 모터타임팀은 아마추어들이 데뷔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해 주는 팀이다. 지난 7월 엑스타 슈퍼챌린지 TT전 1600cc 터보 클래스에 도전했다.  


Q: 성격도 스포티한가?
한: 털털하고 남친이 많다. 남자 같은 성격이다. 친구들은 나를 남자로 여긴다. 어려서 육상을 했다. 초등학생 때는 전국대회에서 2등을 한 적도 있다. 체력장은 언제나 1등급이었다.

Q: 의외다. 레이싱모델로서는 매우 여성적으로 보이는데?
한: 내 남자 앞에서는 천상여자로 돌변한다. 이상형도 완전 상남자다. 남자 같은 나를 억누를 수 있는 남자가 좋다. 찔러도 피 안나올 거 같은데 속 마음은 여린 남자. 무뚝뚝하면서도 은근히 나를 챙겨주는 남자. 식당서 고기가 다 익었는데, 내가 갑자기 배 아프다면, 20분 거리에 있는 편의점까지 가서 소화제 사다 주는 남자.

Q: 별명은?
한: 어릴 땐 하얘서 밀가루였는데, 수상스키를 배울 때 ‘깡민지’라는 별명을 새로 얻었다. 깡이 좋다나?


Q: 한민지의 매력은 무엇인가?
한: 생얼에 캐주얼 스타일이 좋다. 스포티한 스타일도 어울린다.  

Q: 좋아하는 술은?
한: 잘 못 마신다. 보드카와 오렌지 주스를 섞은 정도?

Q: 좋아하는 차종은?
한: 세단 보다는 험머나 레인지로버처럼 아주 큰 차나 아니면 포르쉐 같은 스포츠카가 좋다.


Q: 운전스타일이 터프할 것 같다.
한: 맞다. 성격도 터프하고, 운전도 터프하다. 레이서 준비하며 오히려 운전이 얌전해졌다. 급한 운전을 할수록 성적이 안 좋더라.

Q: 레이싱모델로 장수할 수 있는 비결은?
한: 일이 너무 좋다. 주목 받는 게 즐겁다.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일에 임한다. 사진을 찍고 관심을 주시는 분들 덕분에 내가 있다고 생각한다. 후배들 중에는 팬들의 관심을 고마워할 줄 모르고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이들이 있다. 자기 손해다.

Q: 카레이서로서 다짐은?
한: 아직 배우는 중이다. 아는 게 많지 않다. 그렇지만 욕심이 많이 난다. 1등을 꼭 하고 싶다. 내년엔 프로경기에 출전할 계획이다.


/정리=지피코리아 뉴스팀 gpkorea@gpkorea.com, 사진=포토래빗 스튜디오(blog.naver.com/rjfrhckr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