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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토야 "F1은 미국을 배워라" 열린 소통 강조

몬토야 "F1은 미국을 배워라" 열린 소통 강조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4.08.15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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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비결은 팀과 드라이버들의 열린 소통과 끊임없는 팬 이벤트"


미국 인디카에서 활동중인 F1 드라이버 출신 파블로 몬토야(펜스키)가 F1을 향해 쓴소리를 했다.

몬토야는 F1이 다시 팬들을 확보하고 싶다면 미국 모터스포츠의 자세와 아이디어를 배워야 한다고 말했다.  
1999년 CART에서 챔피언을 획득한 몬토야는 2001~2006년까지 F1에 출전한 바 있으며, 이후 7년 시즌간 미국 인기 카레이싱인 나스카(NASCAR)에서 드라이버로 이름을 날리고 있다.

몬토야는 F1이 점차 인기를 잃고 있는 원인을 폐쇄성으로 보고 있다. F1은 올해부터 머신을 바꿔 인기회복을 노리고 있지만 몬토야가 말하는 인기회복의 비결은 팀과 드라이버들의 열린 소통과 끊임없는 팬 이벤트다.


실제로 미국 인디카는 지난 1990년대 중반부터 IRL과 CART라는 두 시리즈로 나눠 팬 확보에 나섰다가 다시 2008년부터 통합된 인디카 레이스로 변화를 두려워 하지 않고 있다.

특히 인디카의 팀과 드라이버들은 수시로 열린 사인회 이벤트를 열고 SNS를 통해 적극적인 팬 소통을 장점으로 하고 있다.

언제나 팬이 우선이지 팀과 머신, 드라이버들은 팬들이 좋아하는 방향으로 지속적인 노력을 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지피코리아 뉴스팀 gpkorea@gpkorea.com, 사진=몬토야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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