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한-중 잇는 `아시아투어링카챔피언십` 창설한다!
2016년 한-중 잇는 `아시아투어링카챔피언십` 창설한다!
  • 지피코리아
  • 승인 2014.08.20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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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중국 손잡고 아시아를 아우르는 카레이싱 대회 개최..양국 모터스포츠 교류 비전 제시

◇ 20일 서울 도심 광화문 광장에서 한·중 수교 22주년을 기념하여 한·중 모터스포츠 활성화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의미로 변동식 한국자동차경주협회장, 시야칭 CTCC(중국투어링카챔피언십) 회장, 이낙연 전남도지사, 스루웨린 문화참사관 겸 주한중국문화원장, 김진석 CJ헬로비전 대표가 기념 헬멧을 들고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과 중국이 손잡고 아시아를 아우르는 카레이싱 대회를 만든다.

한국과 중국의 간판 카레이싱 대회 'CJ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와 '중국투어링카챔피언십'이 상호 협력 하에 오는 2016년부터 한중을 오가며 아시아 최고의 투어링카 대회(가칭.아시아투어링카챔피언십)를 연다.

㈜슈퍼레이스는 20일 중국투어링카챔피언십(China Touring Car Championship, 이하 CTCC)과 함께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중 수교 22주년 기념 '한·중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개최를 알리고 양국 모터스포츠 교류의 비전을 제시하는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슈퍼레이스 김준호 대표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양국의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아시아모터스포츠 통합리그를 구축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첫 단계로 이번 주말 전남 영암 F1서킷에서 열리는 '한·중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개최를 기점으로, 2015년까지 CTCC와의 통합 경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1년 반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오는 2016년 이후 한·중 모터스포츠 통합시리즈(가칭: 아시아투어링카챔피언십)를 창설하겠다는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한 것. 

한·중 모터스포츠 통합시리즈는 FIA 슈퍼2000(2.0리터 터보엔진) 규정에 맞춰 연간 4회 정도 양국서 개최하고 참가규모는 30대 양국이 5:5대 비중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에 생중계 진행할  방침이다.


또한, 양국의 활발할 교류를 통해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모터스포츠 경기에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접목시켜 '모터테인먼트 (Motor + Entertainment)'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함께 참석한 시야칭 CTCC 회장은 "아시아 모터스포츠만의 특색 있는 방법으로 운영될 한·중 통합시리즈는 세계 수준의 모터스포츠 리그로의 발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대회가 개최되는 전남도의 이낙연 도지사를 비롯하여 변동식 한국자동차경주협회장, 대회 주관사인 CJ 헬로비전의 김진석 대표와 중국자동차경주협회(FASC)의 시엔통춘 부비서장이 참석해 양국 모터스포츠 산업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한편, 한·중 모터스포츠 페스티벌은 오는 21일 목포 하당 평화광장에서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24일까지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MBC와 중국의 CCTV (중국 공영방송) 및 상하이TV, 광동TV 등 방송매체와 중국 최대 포털 사이트인 Tencent-QQ를 통해 한국과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전역에 중계될 예정이다.

약 3만 명의 한·중 관람객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대회는 모터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모터테인먼트 축제로 기획되어 많은 주목을 끌고 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슈퍼레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