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제주도 갈래, 카트 타러”

“제주도 갈래, 카트 타러”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05.05.09 18:17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북제주군에 카트장 ‘제주 발보린 클럽’ 오픈

국내 처음으로 제주도에 카트장이 들어섰다.

발보린 모터파크(대표 황운기, www.kart.co.kr)는 지난달 29일 북제주군 조천읍에 레저 카트장 ‘제주 발보린 카트클럽’을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

발보린 모터파크측은 “글로벌 관광도시인 제주도에 카트장이 탄생함에 따라 이 지역 모터스포츠의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을 수 있게 됐고, 제주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는 짜릿한 스피드와 카트운전의 쾌감을 만끽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제주 발보린 카트클럽은 대지 5천 평 규모의 총 길이 400m인 레저용 카트장이며, 70명 규모의 숙박시설을 갖췄다.

제주 발보린 카트클럽에는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장과 안전운전 교육장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또, 일반적으로 주간에만 운영해오던 카트장 시설을 지역주민들을 위해 밤 10시까지 야간 개장한다.

제주도는 연 500만명 이상의 국내외 관광객들이 찾는 세계적인 관광 도시다. 이에 발보린 모터파크측은 코끼리랜드, 회천관광타운 등 인근 관광시설과 공동 마케팅을 펼쳐 고객 유치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발보린 모터파크측은 원주 1호점과 제주 2호점에 이어 현재 대구에 추진중인 3호점 등 전국 지점망으로 확대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발보린 모터파크 황운기 대표는 “20년간의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카트 활성화와 카트장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도 서울․경기지역을 중심으로 4호점, 5호점을 점차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카트장 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밤 10시 까지며, 카트 이용료는 10분에 성인 15,000원, 청소년 12,000, 초등학생(10세 이상) 9,000 이다. 문의는 (064) 723-3233.

/김기홍기자 gpkorea@gpkorea.com>
출처:지피코리아(GPKOREA.COM)

*기사와 사진에 대한 소유권 및 저작권은 지피코리아닷컴에 있습니다.
무단전재, 변형, 무단배포 할 경우 법적 조치를 받을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저작권자 © 지피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