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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드라이빙센터 "우린 체험형 오토테마파크 간다~"

BMW드라이빙센터 "우린 체험형 오토테마파크 간다~"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4.10.02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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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단위의 체험형 놀이터로 인기 만점...다양한 BMW 차종으로 서킷 체험 가능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센터`가 본격 인기몰이를 시작했다.

BMW 드라이빙센터는 지난 9월 27일 방문객이 개장 37일만에 1만명 돌파하며 자동차의 진정한 재미를 안겨주고 있다.

주말엔 2천명 가량의 가족, 연인 단위의 나들이객들이 찾아와 기존과는 격이 다른 자동차 테마파크의 참맛을 즐기고 있다. 기존 놀이공원 형태의 테마파크의 인기가 점차 시들해지면서 이를 대체할 만한 가족단위의 체험형 놀이터가 된 것.



특히 아빠도 좋아하는 드림카 공간은 아빠와 아이 모두 만족을 선사한다. 자동차는 아빠와 아이들 모두 좋아하는 공통의 매력을 선사한다. 또 엄마는 경치와 분위기가 좋은 독일식 레스토랑서 맛있는 식사를 즐긴다.

국내엔 생소한 자동차 소재의 테마파크가 국내 놀이문화의 한 획을 긋고 있는 과정이라 할 수 있으며, 독일 BMW그룹 본사에 독일의 BMW벨트와 같은 자동차 복합 문화 공간이 국내에도 성공적인 런칭에 성공하는 순간이다.


핵심 컨텐츠는 역시 서킷이다.

최근 젊은 고객들을 중심으로 서킷 체험의 욕구는 불같이 일어나고 있는데 마땅히 해소할 장소가 없었다. BMW 드라이빙센터는 자신이 구입하고 싶은 차를 서킷에서 경험하고 선택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체험할 수 있는 컨텐츠 역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서킷의 길이는 총 2.6㎞로 4~5㎞에 달하는 인제, 영암 서킷보다 짧지만 구성은 알차다. 총 11개의 코너로 구성돼 있어 역동적인 주행을 할 수 있다.


일단 드라이빙센터 입장료와 주차비는 무료로 구경은 자유다. 본격 스포츠 드라이빙을 즐기려면, BMW의 고성능 모델인 'M'을 조수석에서 타보는 'M 택시' 프로그램을 요금 10분에 3만원에 즐길 수 있다.

직접 온로드 서킷 주행을 하는 주중 이용요금은 10만~22만원이다. 운행하는 차종에 따라 다르며 180분 동안 달릴 수 있다. 하루 동안 드라이빙센터 전체를 대여하는 비용은 2000만원 수준이다.

서킷 내에는 오프로드 코스도 있다. 다양한 경사로와 우거진 숲길, 철길, 통나무, 암석, 모래, 웅덩이 등 총 8개 코스로 구성돼 있다. 30분에 5만원이다.


어린이들을 위한 과학 교육 프로그램 '주니어 캠퍼스'와 체험형 안전운전 교육 프로그램 '키즈 드라이빙 스쿨'도 있다. 주니어 캠퍼스 참가 대상은 초등학생(8~13세)으로 어린이들이 자동차 구동 원리를 배우고, 친환경 자동차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주니어 캠퍼스는 실험실과 워크숍으로 구성돼 있다. 각각 회당 70분씩 1일 총 4회 진행한다. 비용은 실험실과 워크숍이 각각 1만원이다. '키즈 드라이빙 스쿨'은 미취학 아동(4~7세)들이 도로교통안전을 배울 수 있도록 돕는다. 1인당 7000원이다.


식사와 음료를 해결할 수 있는 카페와 레스토랑도 갖춰져 있다. 센터 1층에서는 간단한 음료와 스낵을 먹을 수 있는 '이세타'가 있다. 2층에는 워커힐 호텔에서 운영하는 레스토랑 '테라쎄'가 자리잡고 있다. 이 곳에선 서킷을 바라보며 피자와 파스타는 물론 정통 독일식 메뉴와 맥주 등 신선하고 맛있는 음식을 맛볼 수 있다.

또 가족과 함께 BMW와 미니(MINI), BMW 모토라드(모터사이클 브랜드)의 신차 전시장도 볼 수 있고, 라이프스타일 아이템을 전시하고 직접 판매하는 라이프스타일 샵도 있다. 이 외에도 드라이빙 갤러리, 클래식카를 만나는 '헤리티지 갤러리'도 있다.


국내에서 그 동안 경험할 수 없었던 자동차 문화의 모든 것을 한 장소에서 해결할 수 있게 된 것이 너무나도 반갑다.

BMW 드라이빙센터는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며,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예약은 드라이빙센터 홈페이지(www.bmw-driving-center.co.kr, www.mini-driving-center.co.kr)를 통해 가능하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BMW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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