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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 왜건형 모델 `뉴 308 SW` 국내 출시

푸조, 왜건형 모델 `뉴 308 SW` 국내 출시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4.10.16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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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V와 해치백의 장점을 고루 갖춘 왜건형 모델..3490만~3850만원


한불모터스는 16일 SUV와 해치백의 장점을 고루 갖춘 왜건형 모델 '뉴 푸조 308 SW'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

뉴 푸조 308 SW은 올해 3월 제네바모터쇼에서 처음 선보인 차량으로 '2014 올해의 차'에 선정되며 전 세계적으로 약 10만대 이상 판매된 푸조 308의 에스테이트 모델이다.

 유로6 기준을 만족시키는 2.0 Blue HDi 디젤 엔진은 강력한 힘을 만들어내며, 푸조 아이-콕핏(i-Cockpit) 시스템은 운전자가 더욱 스마트하게 차량을 컨트롤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뉴 308 SW은 경량 소재를 사용해, 이전 모델 대비 최대 140kg의 무게 감소를 이뤄냈다. 전장(4,585mm)과 전폭(1,865mm)은 이전 세대에 비해 각각 85mm, 50mm로 늘어나고, 전고(1,470mm)는 85mm 가량 줄였다. 휠베이스는 2,730mm로 이전 세대에 비해 무려 120mm를 늘려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트렁크 용량은 총 660L이며, 2열 시트를 접으면 최대 1775L까지 공간이 확보된다.
 
또한 아이-콕핏(i-Cockpit)을 적용, 운전자에게 스마트한 주행환경을 전한다. 9.7 인치 대형 터치스크린을 탑재, 운전자는 멀티미디어, 내비게이션, 전화, 기타 차량 설정 등을 쉽게 조작할 수 있다. 정전식으로 반응속도가 빠르고, 편하게 정보를 확인하고 제어할 수 있도록 운전석 방향으로 기울여 설계했다.


외부 디자인은 유려한 보디라인을 뽐내며 다이내믹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강조한다. 낮은 차체는 전체적으로 스포티한 인상을 더하며, 보닛에서부터 D 필러까지 이어지는 라인은 단단하면서 스포티한 기운이 넘친다. 차량 전면부의 라디에이터 그릴은 크롬으로 감싸 우아하면서도 기품 있는 인상을 더한다. 루프에는 알루미늄 레일을 더해 실용성을 갖춘 동시에 바디 라인을 더욱 유려하게 완성했다.
 
특히 유로6 기준을 만족시키는 2.0 Blue HDi 디젤 엔진을 탑재해 최대출력 150마력, 최대 토크 37.8kg.m의 성능을 낸다. 복합연비 13.7 km/ℓ(고속: 14.5 / 도심: 13.1)와 3세대 스톱 앤 스타트 시스템을 적용해 144g/km의 CO2 배출량을 보인다.

이밖에 평행주차시 좁은 공간에서도 운전자가 편하게 차량을 주차하고 주차된 공간에서 빠져나올 수 있도록 도와주는 '파크 어시스트'와   레이더를 이용해 전반 차량과의 거리 및 속도를 계산해 차량간의 적정 거리를 유지하는 '다이내믹 크루즈 컨트롤' 시스템을 적용했다.

국내 시장에는 2.0 BlueHDi 악티브(Active), 알뤼르(Allure), 펠린(Feline) 3개 트림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각각 3490만원, 3690만원, 3850만원이다(부가세 포함).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한불모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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