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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스포츠용품 전문숍 ‘멘토’ 들어선다

모터스포츠용품 전문숍 ‘멘토’ 들어선다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05.05.18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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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초 용인 스피드웨이 내에 매장 오픈

 

모터스포츠 관련 상품만을 판매하는 전문 매장이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 들어선다.

 

내달 중 ‘멘토(Mento)’라는 이름으로 오픈 될 모터스포츠 전문매장에는 4점식 안전벨트, 소화기, 레이싱 슈즈 등 자동차경주에 필요한 용품들과 모자, 점퍼, 티셔츠, 기타 악세서리 등 모터스포츠 관련 기념품들을 판매할 예정.

 

멘토는 인간(Men)과 자동차(Auto)를 합친 말로 자동차 관련 분야의 선도자(mentor)들이 모여 최고의 상품을 개발, 판매하겠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멘토는 이명목 레이싱스쿨과 명지 자동차 튜닝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는 레이싱 아카데미가 주축이 돼 각 분야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만든 회사다.

 

이 회사측은 “해외 자동차 경기장에서는 흔한 머천다이징 상품과 기념품을 판매하는 곳이 국내 경기장에는 전무한 상태”라며 “이를 위해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내에 일부 공간을 임대 해 새로운 컨셉의 모터스포츠 전문매장을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측은 이미 상품화 된 레이싱 관련 제품 이외에 현재 국내외 프로 레이싱팀과 연계해 다양한 상품 개발을 해나갈 것이며 일부 품목은 해외에서 수입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한류열풍이 국내 모터스포츠에도 큰바람이 몰아치고 있다. 하지만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열쇠고리 조차 판매할 기념품이 없는 게 국내 실정이다. 사진은 류시원을 디카에 담기 위해 스피드웨이에 몰려든 일본인 관광객들. I 사진=지피코리아

최근 한류열풍에 맞춰 연예인 카레이서 류시원, 안재모 등이 국내 프로 자동차경주 리그에서 맹활약을 펼치자 수 백명의 일본인 관광객들이 스피드웨이로 몰려들고 있다. 하지만 이들에게 판매할 만한 열쇠고리하나 없는 게 그동안 국내 실정이었다.

 

이번 입점으로 국내외 관광객들과 자동차경주 매니아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또 최근 아마추어 경기의 활성화 등으로 모터스포츠 관련 상품에 대한 수요가 많아질 것으로 회사측은 내다보고 있다.

 

멘토는 매장 오픈행사 기념으로 레이싱 타이어 개당(10만원 상당)을 단돈 1만원에 한정판매하며, 대대적인 세일행사도 기획하고 있다.

 

멘토사의 이동훈 팀장은 “처음부터 요란하게 떠들지 않고 차근차근 단계적으로 발전시켜 명실상부한 모터스포츠 전문 쇼핑몰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며, 국내 관련 분야의 디자인과 상품 경쟁력을 키우는 데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문의전화) 0505-614-0000.

/김기홍기자 gpkorea@gpkorea.com
출처:지피코리아(GPKOREA.COM), 오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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