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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만원대 `뉴 푸조 2008` 출시 "확 달라졌네~"

2천만원대 `뉴 푸조 2008` 출시 "확 달라졌네~"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4.10.29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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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e-HDi 디젤엔진 얹고 17.4km/ℓ의 1등급 연비 자랑...2650만원~3150만원


뉴 푸조 2008이 2천만원대 가격으로 파크 어시스트, 전후방센서, ESP 시스템 등을 추가하고 고객 앞에 나섰다.

17.4km/ℓ의 높은 연비와 110g/km의 낮은 CO2 배출량, 고효율의 1.6 e-HDi 디젤 엔진 탑재이 자랑이다.

푸조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는 29일 푸조의 새로운 도시형 프리미엄 CUV(Casual Utility Vehicle) 모델인 '뉴 푸조 2008'을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


다이내믹한 드라이빙 퍼포먼스와 민첩한 주행 능력에 콤팩트한 차체에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해 탑승자에게 쾌적한 공간과 승차감 제공이 매력이다.
 
뉴 푸조 2008은 예약판매 일주일 만에 900대를 돌파하며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차량의 전면에 얹은 플로팅 그릴(Floating grille) 양 옆으로 프로젝션 타입의 헤드램프를 더해 특유의 패밀리룩을 완성했고, 헤드램프 위쪽에 위치한 LED 주간주행등은 특유의 카리스마를 풍긴다.


특히 직관적인 인스트루먼트 패널과 운전자의 눈높이에 맞춰 설계된 헤드업 클러스터는 운전자가 운전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선사한다. 멀티미디어, 내비게이션, 전화, 기타 차량 설정 등을 담은 대형 터치스크린은 조작이 쉽고, 정전식으로 반응속도가 빠르다.

또한 콤팩트한 스티어링휠은 편한 그립감을 선사하고, 드라이빙에 최적화된 시트 포지션은 넓은 시야 확보를 가능케 한다. 파노라믹 글래스 루프가 장착돼 넓은 시야와 탁월한 개방감을 선사한다.


공간활용을 위해 좌석 두께를 줄였고, 중앙과 센터 콘솔 후면에 위치한 12V 전원 소켓은 휴대용 기기 사용이 많은 최근의 트렌드를 반영한 포인트다.

트렁크 이용 역시 매우 편리하다. 넓은 직사각형 모양의 트렁크는 6:4 분리형 2열 시트 덕분에, 공간을 편의에 따라 360L부터 최대 1,194L까지 조정해 사용할 수 있고, 풀플랫으로 180도로 눕힐 수도 있다. 트렁크 매트 아래 22리터의 수납공간은 깜짝 매력이다.


국내에 선보이는 뉴 푸조 2008은 1.6 e-HDi 모델로, 17.4㎞/ℓ(고속 19.2 ㎞/ℓ, 도심 16.2㎞/ℓ)의 높은 연비를 자랑한다. 뛰어난 연료 효율은 3세대 스톱 앤 스타트 시스템 덕이다.

6단 전자제어 자동변속기와 맞물려 최대 출력 92마력, 최대토크 23.5kg.m의 힘을 발휘한다.



가장 눈에 띄는 장치는 파크 어시스트(Park Assist)로, 평행주차 시 좁은 공간에서도 운전자가 편하게 차량을 주차하고 주차된 공간에서 빠져나올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외에도 ESP(Electronic Stability Program) 시스템, 전후방 주차센서, 6개의 에어백 등 다양한 안전/편의 사양이 지원된다.

국내 시장에는 1.6 e-HDi 악티브(Active), 알뤼르(Allure), 펠린(Feline) 3개 트림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각각 2650만원, 2950만원, 3150만원이다(부가세  포함).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지피코리아, 한불모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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