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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고성능 라인업 완성 `정점 찍는다`

BMW 고성능 라인업 완성 `정점 찍는다`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4.11.05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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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X6, 뉴 2시리즈, BMW i8 등 이달부터 내년까지 국내 출시 잇달아


BMW코리아가 2세대 BMW 뉴 X6를 이달 중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뉴 435d xDrive와 뉴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가 올 말부터 내년 초까지 잇따라 출시를 앞두고 있다.

●BMW 뉴 X6 xDrive 30d(11월 출시 예정)


먼저 BMW 뉴 X6는 BMW X 패밀리의 전형적인 특징과 정통 쿠페의 루프라인 디자인이 결합돼 스포티한 우아함을 나타낸다.

외관, 넉넉한 실내 공간과 고급스러운 장식, 맞춤형 패키지를 통해 뉴 X6만의 차별화된 스타일을 강조한다. 전장은 4909mm로 이전 모델에 비해 32mm가 늘어났고 좌우로 커진 헤드라이트와 키드니 그릴을 적용해 탄탄한 근육질 이미지로 존재감 있는 전면부 디자인을 완성한다.

휠베이스는 2933mm로 이전 세대와 동일하고 헤드룸은 넓어져 더욱 여유롭고 고급스러운 공간을 제공한다. 40:20:40 분할 접이식 뒷좌석을 통해 기본 580ℓ에서 최대 1,525ℓ까지 적재 공간을 확장할 수 있으며, 이는 이전 세대에 비해 각각 10ℓ와 75ℓ 늘어난 수치다.

국내 출시 예정인 BMW 뉴 X6 xDrive30d는 최고출력 258마력, 최대토크 57.1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뉴 435d XDrive, 고성능 디젤 라인업 추가(올해 말 출시 예정)


기존 BMW 뉴 4시리즈 그란 쿠페 라인업에 3.0리터 6기통 디젤 엔진을 장착한 BMW 뉴 435d xDrive 그란 쿠페가 합류할 계획이다. BMW 뉴 435d xDrive 그란 쿠페는 8단 스포츠 자동 변속기, 풀 LED 헤드라이트, 19인치 M 전용 휠, 헤드업 디스플레이, 서라운드 뷰, 컴포트 액세스, 하만 카돈 사운드 시스템, M 스포츠 브레이크 등이 적용될 예정이다.

BMW의 플래그십 세단인 BMW 7시리즈에 고성능 디젤 엔진 라인업인 BMW 뉴 750Ld xDrive가 추가될 예정이다. BMW 뉴 750Ld xDrive는 6기통 트라이터보 디젤 엔진이 적용돼 최고출력 381마력, 최대토크 75.5kg·m의 고성능을 발휘한다. 그 외 사양은 기존 가솔린 모델인 BMW 750Li xDrive와 동일하다.

●BMW 최초 전륜구동, 뉴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2015년 출시 예정)


BMW 뉴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는 넓은 공간과 안락함에 BMW 고유의 역동성, 스타일과 우아함이 더해진 프리미엄 콤팩트 모델이다.

4기통 터보차저 엔진, 포괄적인 BMW 이피션트 다이내믹스 패키지, 광범위한 BMW 커넥티드 드라이브 연결성은 스포티한 성능과 모범적인 효율성에 초점을 맞춘 드라이빙을 위한 중요한 요소다. 

특히 공간성, 다용도성, 기능성 면에서 가장 높은 기준을 만족하기 위해 BMW 최초로 최첨단 전륜구동 시스템을 채택했다. 새로 개발된 섀시는 전륜의 싱글-조인트 스프링 스트럿 액슬과 후륜의 멀티-링크 액슬로 구성되며, 민첩성과 방향 정밀성을 뛰어난 핸들링 안정성과 서스펜션 안락성에 결합한다.

●BMW i8(2015년 출시 예정)


BMW의 서브 브랜드 BMW i의 두 번째 모델인 BMW i8은 공기역학적인 디자인과 미래지향적인 실내 공간으로 혁신적인 운전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라이프 모듈은 신소재인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CFRP)으로 제작되었다. 또한, 파워 트레인과 고전압 배터리, 섀시 등이 통합된 드라이브 모듈은 알루미늄으로 만들었다.


BMW i8에는 BMW 이피션트 다이내믹스의 가장 최신 기술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최초로 적용했다. BMW 트윈파워 터보 기술과 지능형 에너지 관리 시스템이 적용된 BMW eDrive 기술의 결합을 통해 BMW i8은 최고출력 362마력의 힘을 발휘한다. 효율성 또한 뛰어나 EU 기준으로 47.6km/l의 놀라운 연비와 49g/km라는 적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나타낸다.

●BMW X5 eDrive(2015년 출시 예정)


BMW X5 eDrive는 인텔리전트 사륜구동 시스템인 xDrive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조합되어 더욱 높아진 운전의 즐거움과 효율성을 보여준다. 4기통 가솔린 엔진과 전기 모터가 결합하여 최고출력 340마력의 힘을 발휘하며 EU 기준 25km/l의 연비를 나타낸다. 리튬이온 배터리는 일반적인 가정용 전원 소켓이나 BMW i 월박스를 통해 신속하고 안전하게 충전할 수 있다. 배터리만으로 최고속도 120km/h로 약 30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BMW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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