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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아트코리아, '스타트 아트페어 서울 2022'에 르네쿠보스 작가 참여

스타트아트코리아, '스타트 아트페어 서울 2022'에 르네쿠보스 작가 참여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2.07.15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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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e fairy, 2022, Acrylic on Canvas, 61x76cm
Tree fairy, 2022, Acrylic on Canvas, 61x76cm

스타트아트코리아는 필리핀의 현대미술가인 르네 쿠보스(Rene Cuvos) 작가가 ‘스타트 아트페어 서울 2022(StART ART FAIR SEOUL 2022)’에 참여하여 작가 및 작품을 페어에서 만날 수 있다고 밝혔다.

1980년 메트로 마닐라에서 태어난 르네 쿠보스는 밝은 색조로 기묘하고 멋진 생물들이 사는 이야기책과 같은 풍경을 그려내며 세계적인 명성을 쌓고 있는 작가로, 자유롭게 모든 행동을 통제할 수 있는 힘을 갖고 있을 때의 자각몽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대부분의 사람들이 경험해봤지만 이해하기 어려운 상태, 논리적으로 설명되기 어려울 수 있는 이야기와 상징적으로 그려지는 요소들, 일어나지 않을 것 같은 사건들, 파악되지 않은 채로 남겨져 있는 인물들을 담아내며 다른 작가들에서는 느끼지 못하는 독특함을 엿볼 수 있다.

‘스타트 아트페어 서울 2022’은 성수동 갤러리아 포레 더 서울라이티움(The Seouliteum)에서 오는 9월 1일 시작되어 6일까지 진행될 예정으로써 총 60여개의 부스에서 르네 쿠보스를 포함해 약 200여명 작가들의 작품들이 선보여진다. 서울 개최를 발표한 5월의 기자간담회에서는 영국 스타트 아트페어 창립자이자 세계적인 미술품 컬렉터인 데이비드 시클리티라(David Ciclitira)와 큐레이터 세레넬라 시클리티라(Serenella Ciclitira)가 개최 발표자로 나서고 작가 김태호, 김병종, 기안84, 낸시랭 등 15명 작가도 함께 참여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특히 아트페어를 주관한 데이비드와 세레넬라 시클리티라는 10년 전부터 한국 미술을 수집하고 '코리안 아이(Korean Eye)'라는 전시를 기획하면서 한국 예술을 알려오고 있고, 2021년 사치 갤러리에서 개최된 '스타트 아트페어'에서는 K-팝 코너를 통해 대표적인 작가로 위너(WINNER)의 송민호, 강승윤, 헨리 등의 작품이 선보여지는 등 금번 서울 페어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상태다.

또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가 페어의 공식 후원사로 나서 오는 10월까지 호텔 1층 로비 공간에 작품을 전시하고 역량 있는 신진 작가 발굴을 위한 글로벌 프로젝트도 공동 지원한다.

한편, ‘스타트 아트페어 서울 2022’는 2014년 런던 사치갤러리(Saatchi Gallery)에서 처음 시작된 이후 매년 10월 런던 프리즈 위크 기간에 최고의 현대미술관인 사치갤러리에서 열리는 ‘스타트 아트페어’의 서울 개최버전으로, 스타트아트코리아는 페어 참여작가를 연속적으로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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