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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2017 월드랠리챔피언십 출격한다"

토요타 "2017 월드랠리챔피언십 출격한다"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5.01.30 14:06
  • 수정 2015.01.31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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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2015시즌 모터스포츠 활동 및 지원 계획 공식 발표


토요타 레이싱이 오는 2017년부터 'FIA 월드랠리챔피언십(WRC)'에 출전한다.

토요타는 29일 2017년 월드랠리챔피언십 출전과 함께 2015시즌 모터스포츠 활동 및 지원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먼저 2017년 월드랠리선수권에는 토요타 야리스 WRC 경주차로 출전하며 더나아가 'FIA 세계내구선수권(WEC)'에도 계속 출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WRC 복귀는 지난 1999년 이후 18년만이다.

토요타는 올해 모터스포츠 활동을 자동차가 지닌 '꿈'과 '감동'을 고객에게 가져다 주는 소중한 것으로 자리매김하고, 토요타 레이싱, 렉서스 레이싱을 통해, 각 나라 각 지역에 뿌리내린 모터스포츠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올해 토요타 레이싱은 미국의 '나스카', 일본의 '슈퍼 포뮬러'에 출전하는 것 외에 '다카르 랠리'에도 출전한다.


또한 렉서스 레이싱은 일본 톱 카테고리인 '슈퍼 GT'에 출전과 더불어 렉서스 RC F GT3를 고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모터스포츠로 키워나가고 전세계 공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다.

토요타가 내세운 명칭인 '가주 레이싱'은 메이커의 범위를 넘어 여러 필드에서 자동차 애호가를 늘리고, 모터스포츠의 저변 확대에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가주 레이싱에서는 인재육성을 목적으로 2007년부터 사원 팀으로 레이스 출전을 계속해 온 '뉘르브르크링 24시간 내구 레이스'에 올해도 출전함과 동시에, 새롭게 '전일본 랠리 선수권'에 사원 팀으로 출전, 슈퍼 내구 시리즈에서의 사원 메카닉 참여 등 인재육성의 활동을 가속화해 나갈 전망이다.

또한 아마추어 모터스포츠 대회인 '가주 레이싱 86/BRZ 레이스'나 '가주 레이싱 두근두근 드라이빙!' 등 아마추어 드라이버들의 꿈 실현을 지원하는 프로 랠리 참가자의 육성 지원 프로그램을 개설한다.

토요타 관계자는 "모터스포츠 활동을 통해 '더 좋은 자동차 만들기'를 추진해 나감과 동시에, “자동차 이야기가 나오면 눈빛이 달라진다”고 하는 자동 차 애호가들의 기대에 더욱 부응해 나가며 “자동차 팬의 확대”로 연결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토요타 모터스포츠 활동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토요타자동차 글로벌 웹사이트(http://www.toyota-global.com/events/motor_sports/)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토요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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