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금리 인상에도 집값은 오른다…미래가치 갖춘 단지 노려야

금리 인상에도 집값은 오른다…미래가치 갖춘 단지 노려야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2.08.08 13:30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금리 인상 여파로 부동산 시장의 불안정성이 커지고 있다. 그런 가운데 그간의 국내 부동산 시장에서는 금리 인상에도 집값이 상승했다는 분석이 나와 주목된다.

지난 13일 한국은행은 급격한 물가 상승을 잡기 위해 기준금리를 0.5% 올리는 ‘빅스텝’을 사상 처음으로 단행했다. 이로 인해 지난해 7월 0.5%였던 1년 여 만에 2.25%까지 올랐다. 그런 가운데 한국은행은 이와 같은 금리 인상을 지속할 것이라는 의견을 내놓고 있어 연말쯤에는 기준금리가 연 2.70~3.0%가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이에 시장에서는 금리 인상과 함께 집값 하락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쏟아지고 있다. 보통 금리가 인상되면 대출 이자 부담이 커지기에 집을 매매하려는 매수 수요가 줄고 이로 인해 집값도 하락한다는 평가와 분석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역대 통계를 살펴보면 금리 인상에도 집값은 큰 영향을 받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집값은 오히려 하락이 아닌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조사돼 눈길을 끈다.

실제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한국은행 기준금리 변동추이와 한국부동산원 전국 주택가격 동향 자료를 분석한 결과, 금리 하락, 상승과 관계없이 집값은 항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 기준금리 2.5%에서 2015년 1.5%로 떨어졌을 때 전국 집값은 2.55% 상승했다. 금리가 상승했던 2016년(1.25%)~2018년(1.75%) 역시 집값은 17.16% 상승했다.

이에 부동산 전문가들은 이럴 때 일수록 미래가치가 높은 곳을 더욱 눈 여겨 보라고 조언하고 있다. 집값을 높이는 미래가치를 미리 선점해 결국에는 오르게 될 집값 상승에 탑승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는 의견이다.

한 업계관계자는 “통상 금리와 집값은 반비례할 것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역대 통계에 나와있듯이 이는 기우에 불과하다"라며 "집값은 결국 오르고, 미래가치가 높은 곳은 더 높은 상승세를 이어가는 만큼 이럴 때 일수록 개발호재 등을 꼼꼼히 따져 매매와 투자에 나서는 것이 중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울산시 부동산시장에서는 울산의 미래로 주목받고 있는 KTX울산역 일대에서 신규 공급 소식이 들려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곳에서는 부동산 디벨로퍼 회사 '한강그룹'과 ㈜한라가 'KTX울산역 한라비발디'를 공급할 예정이다.

'KTX울산역 한라비발디'는 KTX울산역세권 S2블록에 KTX울산역 역세권 S2블록에 지하3층 ~ 지상17층, 7개 동, 총 602실 규모로 조성되는 주거형 오피스텔 단지다. 전 실이 울산역세권 시장에서 희소가치가 높은 전용 119㎡ 단일면적의 중대형 상품으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실제 단지가 조성될 KTX울산역 일대는 미래가치가 상당한 곳으로 평가 받고 있다. KTX역세권개발사업과 함께 KTX울산역과 하이테크밸리 일반산업단지, 울산과학기술원을 잇는 ‘R&D비즈니스 밸리 조성사업’ 등 울산의 새로운 중심지로의 개발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고 있어서다.

특히 울산시는 ‘울산 2040 계획’을 통해, KTX울산역 일대를 울산의 제 2도심으로 키우겠다는 중장기적 목표를 밝히면서, 기대감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는 게 지역 부동산 관계자의 전언이다.

그런 가운데 최근에는 다양한 개발사업이 속속 모습을 드러내면서 주거 환경 개선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실제 지난 4월에는 울산전시컨벤션센터가 개관돼 다양한 전시 및 행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같은 해 2월에는 삼남초등학교도 개교를 알렸다. 이 밖에도 이곳에서는 주요 사업으로는 상업시설, 호텔, 복합쇼핑몰의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한편 이번에 공급을 알린 KTX울산역 한라비발디는 이러한 KTX울산역세권 일대에서도 핵심지로 불리는 KTX울산역세권 개발사업에 속해 있어 미래가치는 더욱 뛰어나다는 평가다.

주거형 오피스텔로 조성되는 만큼, 각종 규제로부터 자유로운 것이 특징으로 만 19세 이상이면 거주지 상관없이 누구나 청약 가능하며, 주택 소유, 청약통장 여부도 따지지 않는다. 때문에 가점이 낮아 청약 당첨이 어려운 신혼부부나 3040세대, 1주택자 뿐만 아니라 비규제지역으로 전매제한이 없고, 대출규제에서도 일부 자유로울 것으로 예상되어 다주택자에게도 높은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KTX울산역 한라비발디는 이러한 미래가치에 걸맞은 다양한 특화설계를 도입해 주거쾌적성을 높일 예정이다. 우선 세대 내부는 개방감이 극대화 된 양창형 거실과 수납 능력이 강화된 대형 드레스룸 등이 반영된 신평면 설계가 도입돼 실생활의 편리함은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단지 내에는 중대형 주거단지의 가치에 걸맞은 다양한 부대시설을 구성해 입주민의 주거쾌적성을 한층 높인다는 계획이다. 

실제 단지 내에는 옥상캠핑장, 골프퍼팅존, 가든 라운지, 북 카페, 키즈플레이, 게스트하우스 등이 마련되고, 교육특화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또 지하 1층에는 피트니스센터, AV룸, GX룸, 가든뷰 라운지,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장, 남·여샤워실 등으로 구성되는 커뮤니티도 도입될 예정이다.

한라비발디 관계자는 "이 밖에도 단지는 교육특화서비스도 준비 중"이라며 "KTX울산역의 미래가치에 걸맞은 최고의 랜드마크를 선사하기 위해 다양한 특화상품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의 일정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저작권자 © 지피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