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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 오산 세교2지구에 ‘칸타빌 더퍼스트’ 8월 분양

대원, 오산 세교2지구에 ‘칸타빌 더퍼스트’ 8월 분양

  • 기자명 박한용
  • 입력 2022.08.08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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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타빌 더퍼스트 투시도
칸타빌 더퍼스트 투시도

㈜대원이 8월 경기 오산시 세교2지구 A10블록에 ‘칸타빌 더퍼스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칸타빌 더퍼스트는 지하 2층~지상 20층, 7개동, 전용 84㎡, 51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세대 선호도 높은 전용 84㎡, 4베이 판상형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최근 금리인상, 경기침체 등으로 전국 부동산 시장이 가라앉은 가운데, 이 단지가 들어서는 오산시는 경기권에서도 가장 큰 가격 상승폭을 보이고 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오산의 3.3㎡당 아파트 매매가는 최근 1년 새 9.5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경기도 31개 시∙군 중 5번째로 높은 순위이며, 같은 기간 경기도 평균 아파트값 상승률(5.36%)과 비교해 2배가량 높은 수치다.

또한 올해 들어 1순위 마감에 실패한 단지들이 속출하고 있지만, 오산은 분양 단지 3곳 모두 1순위에서 청약 마감됐다. 실제 1월 분양한 ‘호반써밋그랜빌Ⅱ’과 ‘오산라온프라이빗스위트’는 1순위에서 각각 29.89대 1, 5.8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어 2월에 분양한 ‘오산세교한양수자인’도 14.63대 1의 청약 경쟁률로 1순위 마감행진을 이어갔다.

칸타빌 더퍼스트가 들어서는 오산 세교2지구는 오산시 궐동·금암동·가장동·가수동 일대 연면적 280만 7,000㎡, 수용인구 1만 8,000여가구 규모의 미니 신도시급 주거지로 개발 중이다. 최근 오산시가 세교3지구 재지정을 추진 중으로, 두 지구가 함께 개발되면 인근 화성 동탄신도시, 평택 고덕지구와 함께 경기 남부를 대표하는 이른바 ‘트라이앵글’ 생활권역을 형성할 전망이다.

칸타빌 더퍼스트는 지하철 1호선 오산대역이 가깝고, 봉담동탄고속도로(북오산IC)와 경부고속도로(오산IC)를 통해 서울 및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도 편리하다. 특히 최근 오산과 화성을 연결하는 필봉터널(시도6호선)이 정식 개통되면서 세교지구와 동탄2신도시 소요시간이 기존 40분에서 10분 이내로 크게 줄었다.

여기에 오산 도심과 세교지구를 잇는 금오터널 외에도 오산~동탄간 트램 건설, 오산~동탄~기흥을 연결하는 분당선 연장 사업, GTX-C노선 오산역 연장 등이 추진되고 있어 교통 환경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양주 덕정~서울 삼성~수원까지 이어지는 GTX-C노선이 논의를 통해 연장될 경우 향후 오산역에서 삼성역까지 6개 정거장(예정)이면 도달할 수 있어 서울 강남으로의 이동도 대폭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칸타빌 더퍼스트는 바로 앞에 오산초교가 위치해 있고 단지 인근으로 중∙고교가 신설될 계획으로 도보통학이 가능한 안심 교육환경도 갖췄다. 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와 세교2지구 내 신상권 조성에 따른 풍부한 생활인프라도 누릴 수 있다. 감투봉 근린공원, 서동저수지, 누읍어린이공원, 오산천, 가장천 등이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하며, 정남∙가장∙평택서탄일반산업단지 등이 인근에 있어 직주근접 장점도 기대된다.

최근 리뉴얼된 칸타빌만의 차별화된 상품성도 돋보인다. 이 단지는 리뉴얼된 칸타빌 브랜드가 적용돼, ‘라이프 밸런스(Life Balance)’라는 슬로건 아래 인테리어∙조경 등 디자인 특화에 집중된 프리미엄 아파트로 선보여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리뉴얼 브랜드는 삶의 균형을 상징하는 3개의 선(Balance Line)으로 구성된 심볼을 탄생시키며 2022년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Brands & Communication Design’ 부문에 출품하는 등 아파트 브랜드로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칸타빌 더퍼스트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오산시 외삼미동 인근에 들어선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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