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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짜리 람보르기니 슈퍼 SUV `우루스` 나온다

2억짜리 람보르기니 슈퍼 SUV `우루스` 나온다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5.06.01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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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출시 예정 연간 3000대 판매 목표...가격은 2억 1700만원 선


람보르기니의 슈퍼카급 신형 SUV '우루스(Urus)'를 2018년 출시한다.

람보르기니는 지난 2012년 중국 베이징모터쇼에서 공개된 우루스의 콘셉트카를 기반으로 세계 최고의 SUV를 내놓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우루스는 람보르기니 본사가 위치한 이탈리아 산타가타 블로냐 공장에서 생산하며, 벤틀리 최초 SUV '벤타이가', 포르쉐 '카이엔' 등과 동일한 MLB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

우루스는 차체 경량화를 위해 알루미늄과 탄소섬유를 적용했고 세부 제원과 사양 등은 차후 공개될 예정이다. 람보르기니는 우루스를 앞세워 미국, 중국, 중동, 영국, 독일, 러시아 등을 SUV 모델의 주요시장에서 연간 3000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람보르기니는 우루스의 생산을 당초 알려진 슬로바키아 공장 대신 이탈리아에 있는 산타 아가타 볼로냐 공장으로 바꿨다. 이 곳에서는 현재 8만 스퀘어 미터에서 15만 스퀘어 미터로 부지 확장이 준비되고 있으며 새로운 생산라인과 공장시설의 확대, 그리고 R&D 부서의 확장을 포함한 대규모의 자본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

가격은 우리나라 돈으로 약 2억 1700만원 선에서 결정될 것이라고 1일 외신들은 전했다.

/지피코리아 뉴스팀 gpkorea@gpkorea.com, 사진=람보르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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