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가 10일(현지 시간) 독일 뮌헨에서 더 날렵해진 BMW 뉴 7시리즈를 공개했다. 첨단옵션을 대거 채용하고 외관은 더 세련된 벤츠 S클래스 대항마다.
BMW 뉴 7시리즈는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CFRP), BMW 그룹의 차세대 최신 엔진, BMW 뉴 740e에 적용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 이그제큐티브 드라이브 프로 액티브 섀시 시스템, 어댑티브 모드 내장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컨트롤 스위치, BMW 레이저라이트 등이 특징이다.
편의 사양도 마사지 기능과 바이탈리티 프로그램이 내장된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스카이 라운지 파노라마 글라스 루프, 웰컴 라이트 카펫, 앰비언트 하이라이트, 무선 충전기가 내장된 스마트폰 홀더를 통해 최고의 럭셔리 세단을 지향했다.
BMW 뉴 730d의 모델에는 6기통 B57 디젤 엔진이 탑재돼 최고 265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며, 판매 가격은 1억 2500만원이다. 사륜구동이 장착된 xDrive 버전은 1억 3370만 원대다.
'뉴 740i' 모델은 6기통 B58 가솔린 엔진이 탑재돼 최고 출력 326마력의 성능을 발휘하고 가격은 1억 3400만 원이다. '뉴 750i xDrive' 모델은 V8 트윈터보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450마력을 발휘하며 가격은 1억 7160만 원이다.
BMW 뉴 7시리즈는 딩골핑 공장에서 오는 7월 1일부터 대량 생산을 시작된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BMW
저작권자 © 지피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