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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빈 `맥라렌 F1` 130억원에 팔렸다

미스터 빈 `맥라렌 F1` 130억원에 팔렸다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5.06.12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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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빈 역으로 알려진 영국 배우 로완 앳킨슨(60)이 자신의 맥라렌 F1을 약 130억원(800 만 파운드)에 매각했다.

맥라렌 F1은 BMW에서 제작한 6.1 리터 V12 엔진을 탑재한 슈퍼카로 최고속도는 388km/h, 최고출력 650마력을 자랑한다. 고든 머레이가 설계 한 이 차량은 107대 밖에 생산되지 않았다.

자동차 매니아 로완 앳킨슨은 지난 1997년에 9억원(50만 파운드)에 구입한 바 있다. 지난 2011년 큰 충돌 사고로 수리비 약 90만 파운드(약 15억원)을 들인 바 있다. 슈퍼카를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회사인 'Taylor&Crawley`가 매각을 맡았지만 누구에게 팔렸는 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로완 앳킨슨은 BBC의 인기 프로그램 '탑 기어(Top Gear)'의 '유명 인사 레이스'코너에서 드라이빙 스킬을 선보이며 시즌 2번째 타임을 기록한 바 있다.

/지피코리아 뉴스팀 gpkorea@gpkorea.com, 사진=Taylor&Crawl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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