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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일반도로 카레이싱` 법안 통과할까

일본 `일반도로 카레이싱` 법안 통과할까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5.06.24 09:04
  • 수정 2015.06.24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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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스포츠도 산업으로 키워야 한다는 의견 늘어..지역활성화, 관광객 수입 증대


일본 국회에 모터스포츠 진흥 법안이 통과될 지 주목되고 있다.

내용은 말 그대로 일반 도로에서 모터스포츠를 즐긴다는 내용이다. 일본은 그간 도심 외곽에서 카레이싱 서킷을 만들어 모터스포츠를 치러왔다.

하지만 최근들어 자동차 관련 진흥법안이 강조되면서 산업으로 키워야 한다는 의견이 늘어가고 있다.

결국 소음 민원이 없는 산 속 서킷에서 열리던 카레이싱이 도심으로 나와 공도 레이싱을 즐길 수 있게 하자는 취지다.

이 법안이 통과될 경우 보다 많은 관객들이 도심에서 카레이싱을 쉽게 접할 수 있고 그 만큼 튜닝산업도 활성화 된다는 것이다.

물론 정식 법규로 지정되면 국가적 지원금도 나온다. 말 그대로 마중물을 투입해 더 많은 자동차 관련 산업을 키운다는 아이디어다. 지역활성화 측면에서도 관광객을 늘려 수입을 증대시킬 수 있다는 강한 의지다.

관광산업이 중시되는 현대사회에서 국내서도 도입을 추진해 볼 만한 법안이라 할 수 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레드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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