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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풀체인지 5세대 `A4`…크면서 가벼운 차체

아우디 풀체인지 5세대 `A4`…크면서 가벼운 차체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5.06.30 16:01
  • 수정 2015.06.30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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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대 이후 8년 만의 완전변경 모델...가솔린 3종, 디젤 4종의 엔진 라인업 갖춰


아우디가 더 커지고 가벼워진 풀체인지 5세대 '신형 A4'를 공개했다.

변화의 핵심은 차체를 키우면서 무게를 줄인 것. 5세대 A4의 차체는 길이 4726mm, 너비 1842mm, 높이 1427mm, 휠베이스 2820mm로 4세대보다 25mm 길고 16mm 넓으며 휠베이스는 10mm 길어졌다.
 
무게는 더 가벼워져 엔진에서만 최대 15kg을 덜어냈고 총량으론 120kg 몸무게를 줄였다.

신형 A4는 4세대 이후 8년 만의 완전변경(풀체인지) 모델로 전륜구동 기반의 엠엘비 에보 플랫폼(MLB Evo-platform)을 활용했다.


제품 구성은 세단과 왜건 '아반트'두 가지로 직선을 더해 날렵한 인상의 외관이 특징이다. 헤드램프는 'ㄱ' 형태의 매트릭스 LED를 채택했으며, 육각형 원프레임 그릴로 공격적인 표현을 더했다.

실내는 TT에 적용한 12.3인치 버추얼 콕핏을 선택품목으로 준비했다. 편의품목은 MMI 인포테인먼트를 비롯해 3차원 음향 시스템, 애플 카플레이를 마련했다. 적재공간은 세단 480리터, 아반트 505리터가 기본이다.

엔진은 가솔린 3종, 디젤 4종의 라인업을 갖췄다. 가솔린은 1.4리터(150마력)와 2.0리터(190마력, 252마력), 디젤은 2.0리터(150마력, 190마력), V6 3.0리터(218마력, 272마력)의 구성이다.

변속기는 6단 수동과 듀얼 클러치 방식의 7단 S트로닉 자동변속기가 있고, V6 엔진에는 8단 팁트로닉 변속기가 적용된다.

/지피코리아 뉴스팀 gpkorea@gpkorea.com, 사진=아우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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