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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바뀐` 닛산 맥시마, 10월 국내 들어온다

`확~바뀐` 닛산 맥시마, 10월 국내 들어온다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5.07.01 21:18
  • 수정 2015.07.01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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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카에 버금가는 300마력의 강력한 퍼포먼스..X트로닉 CVT 무단변속기 적용


한국닛산은 오는 10월 닛산의 준대형 세단 맥시마를 아시아 최초로 국내에 선보인다.

3.5리터 VQ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과 엑스트로닉 CVT 무단변속기를 장착했다. 최고출력 300마력, 최대토크는 36.0kg.m이다. 제원표상에서 알 수 잇듯이 4도어 스포츠카를 표방하는 고성능 세단이다.

닛산의 새로운 V모션 그릴을 중심으로 스포츠카 370Z를 연상케 하는 부메랑 형상의 헤드램프와 리어램프를 갖는다. 보닛에서 시작되는 역동적인 볼륨감은 후미까지 이어진다. 플로팅 루프로 불리는 독특한 디자인을 갖는데, A필러와 C필러를 검은색으로 마감하고 완만한 뒷 유리면을 통해 루프가 차체 위로 떠 있는 듯하다.

신형 맥시마는 무게를 줄이고 차체강성을 높여 가속력을 대폭 강화했다. 3.5리터 V6 가솔린엔진은 6400rpm에서 최고출력 300마력, 4400rpm에서 최대토크 36kg.m을 발휘한다. 효율성도 강화해 고속주행 연비를 15% 높였다.


변속기는 X트로닉 CVT 무단변속기가 적용됐다. 확대된 기어비를 통해 정지상태에서 가속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새로운 변속 로직을 통해 스포츠 주행 성능을 강화했다. 엔진 출력과 기어변속, 스티어링 휠 감각과 배기음까지 변경되는 스포츠모드를 지원한다.

실내 디자인도 업그레이드 됐다. 계기판에는 7인치 정보표시창을 더했고, 옵션에 따라 패들시프트도 추가된다. 편의사양으로는 히팅-쿨링시트를 비롯해 보스 오디오 시스템, 퀼팅 형상의 애스컷 프리미엄 가죽시트를 적용했으며,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후측면 트래픽 경고장치, 전방 추돌 경고장치도 적용했다.

신형 맥시마는 미국 시장에서 기본형 3만2410달러(3624만원)이며, 최고사양인 플래티넘은 3만9860달러(4457만원)이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닛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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