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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슈퍼 SUV는 이런 것" 람보르기니, 우루스 퍼포만테 국내 출시

"차세대 슈퍼 SUV는 이런 것" 람보르기니, 우루스 퍼포만테 국내 출시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22.09.23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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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서울이 차세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우루스 퍼포만테를 23일 출시했다.

람보르기니서울은 지난달 19일 우루스 퍼포만테가 월드 프리미어로 출시된 지 불과 한 달여 만에 한국 시장에서 선보였다.

우루스 퍼포만테의는 전장이 우루스 대비 25㎜ 늘어났고 섀시는, 20㎜ 낮아 졌으며, 전폭은16㎜ 넓어졌다.

측면에서 보면 전면 돌출부와 리어 윙, 리어 범퍼 덕분에 차체가 더욱 낮아진 느낌을 준다.

보닛은 경량 탄소 섬유로 제작됐고 후드 라인부터 프론트 범퍼까지 길게 뻗은 라인에 공기 배출구가 추가됐다. 

출력은 기존 모델 대비 16마력(CV) 상승한 666마력이다. 역에 공차중량을 47㎏ 줄여, 1마력당 3.2㎏의 중량대 출력비를 기록한다.

덕분에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주행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3.3초에 불과하다. 시속 100㎞ 주행 중 완전히 정지하는 데 걸리는 거리는 32.9m다.

최고속도는 시속 306㎞이며 2300rpm부터 4500rpm까지 영역에서 최대토크가 86.7㎏·m이다.

한편 기존 모델인 우루스는 2019년 7월 국내 출시 이후 지난해 12월까지 약 3년간 국내서 621대가 팔렸다. 같은 기간 전체 모델 판매량 829대 중 약 75%에 이른다.

프란체스코 스카르다오니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아시아태평양지역총괄은 "우루스 퍼포만테는 슈퍼 SUV의 기준을 한 차원 높여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우루스가 한국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람보르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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