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컨코리아가 풀사이즈 럭셔리 SUV 뉴 링컨 네비게이터를 국내에 출시한다.
뉴 링컨 네비게이터는 더 날렵하게 변화된 헤드램프가 적용됐다. 또한, 후면부 디자인 또한 수평적인 후방 방향 지시등과 크롬 재질을 추가한 후면 범퍼, 좌우가 연결되어 더욱 길어진 후방 리플렉터 (Rear Reflector)에 변화를 줬다.
특색있는 외장 컬러를 비롯해 그릴과 휠 디자인 옵션을 제공하는 모노크로매틱 패키지도 추가해 고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선택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실내 공간은 열선, 통풍 기능이 포함된 프리미엄 가죽 시트뿐만 아니라 운전자의 체형과 자세에 맞게 시트를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이 적용되어 있어 장시간 주행에도 운전자가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도와준다.
또한 탑승자들은 최신 싱크 4 (SYNC® 4)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된 센터의 13.2인치 터치스크린으로 다양한 편의 기능을 즐길 수 있으며, 무선 안드로이드 오토 (Android Auto™) 및 애플 카플레이 (Apple CarPlay™)를 통해 스마트폰을 연동할 수 있다.
특히 2열 좌석에 적용된 캡틴 시트는 탑승자의 승차감을 높이고, 센터 콘솔에 새롭게 추가된 5.8인치 크기의 LCD 터치스크린으로 뒷좌석에서도 자유롭게 차량 온도를 조절이 가능하며, 동시에 다양한 편의 기능도 즐길 수 있다.
파워트레인은 트윈 터보 차저 3.5리터 V6 엔진은 446마력과 최대토크 71 kg·m의 힘을 발휘하며, 10단 자동 변속기의 즉각적인 반응을 통해 부드러운 주행을 실현한다.
이번 링컨 네비게이터에는 업그레이된 코-파일럿 360 2.0 (Co-Pilot 360™ 2.0) 주행 보조 시스템이 적용되었으며,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기능은 물론,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 충돌 경고 시스템 등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오토 하이빔, 힐 디센트 컨트롤, 전방 감지 시스템이 장착된 360도 카메라 등이 탑재되어 다양한 상황에서의 안정적 주행을 돕는다.
가격은 리저브 트림 기준 1억 2460만 원(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3.5% 적용)이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링컨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