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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질 `The SUV, 스포티지` 공개..`2.0 1.7 디젤`

근육질 `The SUV, 스포티지` 공개..`2.0 1.7 디젤`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5.08.27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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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치켜뜬 강렬한 외관, 웅장한 근육질 디자인...2.0디젤-1.7디젤 '경제성 겸비'

기아차가 혁신적 디자인과 두 가지 파워트레인으로 4세대 'The SUV, 스포티지`를 공개했다.

기아자동차는 27일 남양연구소 기아디자인센터에서 미디어를 대상으로 실물을 공개하고, 글로벌 톱 SUV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눈 치켜뜬 강렬한 외관..웅장한 근육질 디자인

'The SUV, 스포티지의 외관은 '스포티 & 파워풀 에너지'를 키워드로 디자인됐다.

위로 한껏 치켜뜬 매서운 눈매에 몸은 근육질이다. 기아차만의 차별화된 유선형 후드(본넷) 라인에 불륨감 속에 팽팽한 옆 선을 조화시켜 날렵함이 강조된 측면부와 세련되고 매끈하면서도 가로 지향적인 스타일로 안정감 있게 마무리한 후면부 등이 특징이다.

후드 위로 상향 배치된 헤드램프는 새로운 역동적 비례감을 제공하며, 슬림하고 개성 있는 형상의 램프로 최신 디자인 트렌드를 따랐다.

이 밖에도 기존 '스포티지R' 대비 증가한 전장(40mm 증가)과 휠베이스(30mm 증가)는 한층 스포티하면서 안정감 있는 스타일을 강화하는 동시에 넉넉하고 편리하게 실내공간을 활용할 수 있게 했다.
●2.0디젤-1.7디젤 '경제성 겸비한 14.4Km/ℓ 연비'


새로운 스포티지는 힘 넘치는 R2.0 디젤엔진과 실용성을 중심의 UⅡ1.7 디젤엔진 두가지 중 고를 수 있다.

친환경 배출규제 '유로6'를 만족시킨 R2.0디젤 엔진은 고효율 터보차저를 적용해 실용 주행영역의 응답성과 성능을 개선해 최적화된 동력성능을 한층 업그레이드 했다.

'The SUV, 스포티지'는 엔진룸 언더커버, 휠 에어커튼, 리어스포일러 에어블레이드 등을 통한 공력성능 개선 및 공회전 제한장치(ISG) 적용에 따른 연료 효율 증대로 동급 최고 수준의 연비 경쟁력을 확보했다. R2.0디젤 엔진 모델(2WD AT, ISG)의 연비는 14.4Km/ℓ이다.
 
●묵직한 차체..100만km 주행테스트 거쳐


'The SUV, 스포티지'는 일반 강판보다 가볍지만 강도는 2배 이상 높은 초고장력 강판(AHSS: Advanced High Strength Steel, 인장강도 60kg/mm2 이상)의 적용 비율을 기존 18%에서 51%로 확대했다.

특히 'The SUV, 스포티지'는 충돌 속도에 따라 압력을 두 단계로 조절하는 어드밴스드 에어백, 전방 차량을 감지해 하이빔을 조절하는 하이빔어시스트(HBA)를 동급 최초로 적용했다. 또한 자동긴급제동 시스템, 차선이탈 경보시스템, 후측방경보시스템 등 안전사양을 대거 적용해 동급 최고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특히 스포티지는 완벽한 주행품질 확보를 위해 개발기간 동안 주행 테스트만 100만km 이상 기록한 것은 물론 기아차의 품질 콘트롤 타워인 글로벌품질센터에서 300대 이상의 선행 양산 차량을 적극 활용, 고객 관점에서의 무결점 품질 확보에 만전을 기했다.

가격은 추후 공개되며, 27일부터 적용된 개별소비세 인하의 수혜모델이 된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기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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