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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파워 올린 신형 `렉스턴 W, 투리스모` 출격!

쌍용차, 파워 올린 신형 `렉스턴 W, 투리스모` 출격!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5.09.02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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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 2.2 디젤 엔진과 벤츠 7단 자동변속기 적용..렉스턴 W 2818만~3876만원


쌍용자동차가 유로6 기준을 만족하는 고성능 파워트레인을 갖춘 렉스턴 W와 코란도 투리스모를 2일 공식 출시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뉴 파워 렉스턴 W’와 '뉴 파워 코란도 투리스모'에는 e-XDi220 LET 2.2 디젤 엔진과 벤츠 7단 자동변속기가 조합을 이룬 새로운 파워트레인이 적용됐다. 신규 적용된 변속기는 메르세데스-벤츠의 럭셔리 세단과 SUV 등에 적용되며, 빠르고 정확한 변속과 고급스러운 주행품질을 갖춰 명성이 높다.

●LET 2.2 디젤 엔진으로 더 강력해졌다


코란도 투리스모와 국내 프레임 방식 SUV 중 유일하게 유로6 파워트레인으로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진 렉스턴 W는 쌍용차 고유의 4WD 기술과 어우러져 더욱 강력해진 주행성능을 만들어낸다.

LET 2.2 디젤 엔진은 최고출력 178마력(14.8%↑), 최대토크 40.8kg·m(11.2%↑)로 기존 모델에 비해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1,400~2,800rpm의 광대역 최대토크 구간을 실현해 출발 및 추월가속성능이 우수하다.

특히 벤츠 7단 자동변속기를 국내 RV 모델 최초로 적용함으로써 최적화된 변속품질을 구현하고 NVH(진동 및 소음)도 최소화 했다. 또한 코란도 투리스모는 서스펜션 튜닝을 통해 승차감을 개선했다. 각 모델의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 렉스턴 W 12.0km/ℓ, 코란도 투리스모 11.6km/ℓ(각각 2WD A/T)이다.

두 모델 모두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정전식 터치 방식의 7인치 컬러 디스플레이 오디오와 저속 주행 및 주차 시 안전성을 높여 주는 전방 세이프티 카메라를 신규 적용했다.

●외관 및 편의 사양도 업그레이드


코란도 투리스모는 라디에이터그릴에 크롬을 확대 적용하고 와이드한 비례의 디자인으로 변경하여 다이내믹한 SUV 이미지를 강조했다.

또한 1열에 USB 충전기, 2열에 USB 단자 및 12V 파워아웃렛을 추가 적용하여 모바일 기기 등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4WD 모델(9인승)에는 새롭게 디자인한 전용 17인치 스퍼터링휠이 적용된다.

렉스턴 W는 전방 LED 안개등을 적용해 이미지를 개선하고 전방 시인성을 높였으며, 실내에는 신규 우드그레인 패턴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새로운 파워트레인과 더욱 뛰어난 상품성으로 거듭난 렉스턴 W의 판매가격은 2818~3876만원이며, 코란도 투리스모는 9인승 2899~3354만원, 11인승 2866~3329만원이다.

/지피코리아 최영락 기자 equus@gpkorea.com, 사진=쌍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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