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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4전] 서호성 시즌 3승째 ‘챔피언 넘본다’

[클릭 4전] 서호성 시즌 3승째 ‘챔피언 넘본다’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05.07.11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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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로 보는 ‘2005 클릭스피드페스티벌 제4전’

“운이 아니라 실력이다”

달비 서호성(33, 사진)이 시즌 3승째를 올리며 2005 클릭스피드페스티벌 시리즈 챔피언을 향한 힘찬 질주를 이어갔다.

지난 10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길이 2.125km)에서 열린 ‘클릭스피드페스티벌 제4전’ 오후 결승경기에서 서호성은 2위 클릭 원년챔피언 김남균(숭실대학교)을 0.7초차 간발의 차이로 제치고 총 17바퀴를 27분24초900으로 우승 체커기를 먼저 받았다.

3위는 ‘클릭 귀공자’ 최장한(32, 카프러스HSDC)이 4위는 안종호(37, SFC)가 각각 뒤를 이었다.

서호성은 이로써 지난 대회에 이어 2연승을 거두고 종합득점 선두 굳히기에 나섰다. 또 이날 오전에 열린 예선전에서 서호성은 예선 1위를 차지해 개막전부터 4경기 연속 폴포지션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기도 했다.

지난 2003년부터 개최된 클릭스피드페스티벌은 대회 3년차를 맞아 선수들의 실력이 아마추어 수준을 벗어나 점점 프로 선수들 못지않은 수준 높은 기량들을 과시하고 있다. 보는이도 시종일관 손에 땀을 쥐게 만들고 함성을 토하게 만드는 아슬아슬한 승부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이날 치열한 선두권 다툼이 사고로 이어져 적색기가 발령돼 재출발하는 등 혼전양상을 보여줬다. 특히 경기초반 이승희(29, 메이크업카)의 차량이 세 바퀴를 구르는 사고가 발생해 한 때 긴장하기도 했으나 차량에 장착된 안전 롤케이지 덕분에 드라이버는 무사하다.

연예인 레이싱팀 알스타즈의 인기가수 황보가 첫 출전해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황보는 8바퀴째 선두권 차량과 추돌사고로 안타깝게도 리타이어 하고 말았다. 현대차는 클릭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킨 ‘뉴클릭’을 트랙에서 발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클릭스피드페스티벌 제5전은 8월 한달간 휴식기를 거쳐 9월4일 태백준용서킷에서 내구레이스로 펼쳐지며, 새로운 원메이크 레이스인 ‘세라토전’ 개막경기도 함께 치러질 예정이다.

/용인=김기홍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제공: KMSA
출처:지피코리아(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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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2005 클릭스피드페스티벌 제4전’

 

▲ 클릭 제4전 결승경기. I 사진제공=KMSA

▲ 30번 유태훈(31, 까로마니), 63번 김태형(30, 군의관). I 사진제공=KMSA

▲ 클릭 결승전. 선두는 4번 서호성(달비) I 사진제공=KMSA

▲ 지난 2003년부터 개최된 클릭스피드페스티벌은 대회 3년차를 맞아 선수들의 실력이 아마추어 수준을 벗어나 점점 프로 선수들 못지않은 수준 높은 기량들을 과시하고 있다. I 사진제공=KMSA

▲ 1번 어령해(30, 달비) I 사진제공=KMSA

▲ 시즌 3승째를 올린 서호성이 우승 샴페인 세레머니를 펼치고 있다. I 사진제공=KMSA

▲ 이날 현대차는 트랙에서 '뉴클릭'을 발표했다. I 사진제공=KMSA

▲ KMSA 최광년 대표가 '뉴클릭' 체험주행을 알리는 스타트 깃발을 들어 올리고 있다. I 사진제공=KMSA

▲ 현대차는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뉴클릭 체험주행 행사를 가졌다. I 사진제공=KMSA

▲ 연예인 레이싱팀 알스타즈의 이화선. I 사진제공=KMSA

▲ KMSA공식 레이싱걸 김자원. I 사진제공=KMSA

▲ KMSA공식 레이싱걸 엄미선. I 사진제공=KMSA

/사진제공: KMSA, 출처:지피코리아(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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