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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예감] 레이싱퀸 유빈, “남자친구 없는 게 더 낫다?”

[스타예감] 레이싱퀸 유빈, “남자친구 없는 게 더 낫다?”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05.07.13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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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8월 드라마 ‘태양의 질주’ 연기자로 첫 데뷔

‘레이싱걸계의 김삼순’ 로케트파워팀 유빈


첫 인상 차갑지만 친해지면 확실히 밀어주는 성격


 

지피코리아가 3년 만에 사이트를 전면 개편하면서 새롭게 선보인 ‘스타예감’은 최근 연예인 못지않게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레이싱걸을 뽑아 집중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네티즌 여러분들은 끼 있고 참신한 예비스타를 맛깔스런 기사와 함께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특별한 사진들을 지피코리아에서만 만나실 수 있을 것입니다.

 

그 세 번째로 '레이싱걸계의 김삼순' 로케트파워팀 유빈(25)을 만나봤습니다.

 

Photographed by Cha Byung-Sun

Photographed by Cha Byung-Sun

수줍은 미소로 경기장을 설레게 했던 유빈(25)이 공중파 TV를 통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유빈은 오는 8월부터 촬영에 들어가는 본격 카레이싱 드라마 ‘태양의 질주’에 출연한다.

 도우미, 레이싱걸, K-1걸에 이어 또한번의 변신이다.

그녀가 맡는 역은 레이싱걸. 주인공 정시아와 함께 레이싱걸들의 이야기를

그려나갈 비중 있는 역할이다.

연기에선 초보이지만 실제 레이싱걸들의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데는 더할 나위 없이 베테랑인 셈.

프로 레이싱걸의 매력을 물씬 풍겨 안방 너머에까지 카레이싱의 세계를 넓힐 야심이다.

하지만 한편으론 걱정이 앞선단다.

혹시나 몇몇 사람의 편견처럼 ‘노는 레이싱걸’ 역할을 맡는 건 아닐런지.

역할에 충실하자니 레이싱걸의 이미지가 흐려지고,

레이싱걸의 프로다운 이미지를 앞세우자니 연기자로서 불충할 것이고.

다만 그런 설정이 아니길 바랄 뿐이란다. 

Photographed by Choi Jin-Su

앞으로 유빈이 꼭 하고픈 연기는 삼순이 같은 역할.

사실 그녀 성격도 삼순이와 많이 비슷하다고 한다.

첫인상은 차갑고 새침데기 같아 보이는데 알고 보면 푼수라나.

처음엔 약간 낯을 가리지만 친해지면 스스럼없이 양보하는 스타일이란다.

양자리, AB형답게 일단 마음을 준 친구는 확실히 밀어준다.

성격 탓인지 아직 남자친구가 없다. 일에 방해가 된다나.

특히나 요즘처럼 바쁠 때는 오히려 남자친구가 없는 게 더 낫다는 그녀.

 남자친구가 없는 게 더 낫다? 그게 말이 되는 얘기인가?

연애도 안하고 무슨 재미가 있을까. 기자는 이해할 수 없었다.

몸에 병이 없고서야… 하지만 그녀에겐 기자가 알 수 없는 행복의 원천이 있었다.

바로 팬들의 시선.

그 충족감은 경험해보지 않고서는 알 수 없다고 한다.

특히 K-1 대회에서의 체험은 손에 꼽을 만큼 강렬했다고.

라운드와 라운드 사이, 피와 살이 터지는 그 흥분의 도가니에서

모든 사람들이 시선이 오로지 유빈 한명에게 꽂히는 느낌.

그 육감적이고 관능적이며 야성적인 시선의 에너지들을 과연 몇이나 누려볼 수 있을까.

그녀가 부러울 따름이다.

[유빈 포토갤러리 바로가기]

 

/글 사진=차병선기자 acha@paran.com, 사진=최진수(blog.paran.com/jinx)


스타일=진수미 정인애, 의상협찬=두체

 

출처:지피코리아(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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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피트인]

 

“진하게 화장을 해본 적이 없어서, 걱정돼요.”

 

오전 10시. 약속장소에 나타난 유빈의 표정은 다소 불안해보였다. 짙은 메이크업이 낯설다는 그녀. 하지만 기자는 오히려 안심이 되었다. 착하고 예쁘게만 보이던 얼굴에 한층 분위기가 더해졌다고나 할까?

 

촬영장소로 쓰인 공사장에 먼지가 많은 탓인지, 촬영을 마치고 모델과 스태프들은 직업병(?)에 고생. 눈에 핏발이 서는 건 기본이고 유빈은 목이 쓰리고 아파 약국에서 약까지 지어먹었다. 그래도 촬영을 마칠 때까지 한마디 불평도 하지 않은 그녀는 역시 프로.

 

[보너스 컷]

 

때로는 섹시하게, 때로는 은밀하게, 때로는 발랄하게
유빈이의 섹시와 도발, 그 무한의 깊이를 감상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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