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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뉴 7시리즈 `자동주차, 제스처기능..` 10월 출시

BMW 뉴 7시리즈 `자동주차, 제스처기능..` 10월 출시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5.09.25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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력셔리 대형 세단 뛰어넘는 '신+럭셔리'... 스마트폰 기능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


BMW 최고의 세단으로 평가받는 '뉴 7시리즈'가 다음 달 국내에 출시된다.

BMW그룹코리아는 지난 23일 인천 영종도에서 'BMW 뉴 7시리즈 테크놀로지 워크샵'에서 혁신적인 기술을 소개했다.

BMW 뉴 7시리즈는 최첨단 기술이 적용된 BMW의 플래그십 모델로, 말 그대로 달리는 7성 호텔급이다. 력셔리 대형 세단을 뛰어넘는 '신+럭셔리'라 표현할 수 있다. 스마트폰 기능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신기한 기능이 대거 포함됐다.

오너의 상징인 뒷좌석은 호텔처럼 편안함과 안락한 휴식공간이면서도 때론 고성능 M시리즈를 모는 다이나믹함이 공존한다.


BMW 뉴 7시리즈는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CFRP), 뉴 740e에 적용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 이그제큐티브 드라이브 프로 액티브 섀시 시스템, 어댑티브 모드 내장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컨트롤 스위치 등 첨단으로 무장됐다.

또한 마사지 기능, 스카이 라운지 파노라마 글라스 루프, 웰컴 라이트 카펫, 앰비언트 하이라이트, 무선 충전기, 제스처 컨트롤, iDrive 시스템, 터치 커맨드, 새로운 BMW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 손꼽기 힘들만큼 새로운 편의기능으로 가득하다.

심장은 새로운 직렬 6기통 엔진과 eDrive 기술 등이 접목됐다. 새롭게 업데이트된 V8 엔진과 직렬 6기통 엔진은 스텝트로닉 8단 자동변속기와 조합된다. BMW xDrive 지능형 사륜구동 시스템도 옵션 선택이 가능하다.

특히 BMW 740e는 4기통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의 조합으로 326마력의 출력을 발휘한다. BMW 740e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한 EU 기준으로 복합 연비가 47.6km/l이다. 순수 전기주행이 가능해 최고 120km/h의 속도와 최대 40km의 거리를 무공해 주행한다.

이그제큐티브 드라이브 프로 시스템은 안락함과 역동성, 균형감각, 자신감을 더욱 높여주는 요소다. 전자기계식 안티 롤바 역시 급커브시 지나친 쏠림을 방지해 롤링을 감소시키고, 액티브 섀시 컨트롤 시스템은 노면의 바퀴자국과 요철에 맞춰 댐퍼의 응답성을 조절한다.

BMW 뉴 7시리즈는 iDrive 조작 시스템의 모니터를 최초로 터치 디스플레이 형태로 제공한다. 터치는 물론 제스처 컨트롤로 오디오나 전화기를 작동한다.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리모트 컨트롤 파킹은 놀라운 기능이다. 운전석에 아무도 없는 상태에서도 오너가 전방 주차 공간이나 차고에 차를 넣거나 뺄 수 있는 기능으로 세계 최초다.

BMW i8에 적용된 BMW 레이저라이트는 눈부심을 유발하지 않으며, BMW 뉴 7시리즈의 기본 품목인 풀 LED 헤드라이트 대신 선택할 수 있다. 이 레이저 헤드라이트는 매우 밝고 순수한 백색광선을 분출하고 LED 헤드라이트의 두 배의 효과를 낸다.

BMW 뉴 7시리즈도 최고의 제조기술로 명성이 높은 독일 바이에른주 딩골핑 공장에서 제작된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BMW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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