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가 새로운 M 퍼포먼스 라인업인 'X4 M40i'를 공개했다.
X4 M40i는 스포츠 액티비티 쿠페(SAC)로 개발된 X4 시리즈 중에서 가장 높은 성능을 발휘한다. 6기통 3.0 M 트윈파워 터보 엔진이 최고출력 360마력과 최대 토크 47.4kg.m를 내뿜는다. 최고 안전속도는 250km/h이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4.9초에 불과하다.
외관에는 페릭 그레이 메탈릭 사이드미러, 20인치 M 경량 알로이 더블 스포크 휠, 블랙 크롬 테일파이프 등으로 M 퍼포먼스의 개성을 나타냈으며, 인테리어에도 M 가죽 스티어링 휠, M 기어노브, M 스포츠 시트 등이 적용됐다.
여기에 신규 스포츠 서스펜션과 M 퍼포먼스 튜닝을 통해 댐핑 성능을 강화했다. 또 BMW의 4륜 구동 시스템인 xDrive는 일상에서도 스포티한 주행 감각을 느낄 수 있도록 후륜에 좀 더 많은 힘이 들어가도록 조정됐다. 코너링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별도의 제어 기능도 포함됐다.
BMW X4 M40i는 오는 11월 미국 LA 오토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지피코리아 뉴스팀 gpkorea@gpkorea.com, 사진=BMW
저작권자 © 지피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