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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레인지로버 이보크` 이달말 출시..6600만원부터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 이달말 출시..6600만원부터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5.10.22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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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엔진 대비 CO2 배출량 16% 감소..5도어 4종 , 3도어 쿠페 등 총 5가지 모델


오는 10월말 출시될 신형 SUV 레인지로버 이보크가 페이스리프트와 새로워진 엔진으로 변신하고 22일 청담동 씨클드로에서 공개 행사를 가졌다.

신차의 라인업은 2.0리터 터보 인제니움 디젤 엔진을 탑재한 5도어 'SE', 'HSE', 'HSE 다이나믹' 모델, 2.0 리터 터보 가솔린 엔진을 장착한 5도어 'HSE'와 쿠페형 3도어 'HSE 다이나믹'모델로 구성된다.

보다 날렵한 디자인과 확 달라진 2.2리터급 가솔린 및 디젤엔진으로 무장하고 프리미엄 컴팩트 SUV의 진면목을 선보였다.

●인제니움 2.2 디젤..연비 21% 업!


'2.0리터 터보 인제니움 디젤 엔진'은 올-알루미늄으로 제작됐고, 솔레노이드 커먼레일 시스템을 통해 엔진소음을 혁신적으로 줄였다. 또 배기가스 재순환 시스템과 첨단 배기가스 후처리 기술을 적용해 기존 엔진 대비 CO2 배출량을 16% 가량 줄였다.

연비도 약 21% 개선했고 최고출력 180마력, 43.9kg.m의 강력한 토크로 뛰어난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다음으로 '2.0리터 터보 가솔린 엔진' 역시 알루미늄 소재의 사용과 최신 직분사 기술, 첨단 터보차저, 독립식 가변 밸브 타이밍 기술력을 갖췄다. 240마력, 34.7kg.m의 강력한 파워와 매끈한 드라이빙 성능에다 운동에너지를 활용해 배터리를 충전하는 스마트 재생에너지 충전 시스템도 적용됐다.
 
●9단변속기 4륜구동 '최첨단'



9단 자동 변속기는 이번 신차에도 적용돼 부드럽고 강한 4륜구동 시스템을 완성시켰다. 전모델 인텔리전트 4륜구동 시스템은 전자제어식 할덱스 센터 커플링을 통해 전륜과 후륜에 전달되는 엔진의 토크를 지속적으로 분배했다.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는 더욱 날렵해진 디자인의 어댑티브 LED 헤드램프, 미니멀한 프론트 범퍼 등 새로워진 외관과 최첨단 인제니움 엔진 등 업그레이드 된 성능으로 선보인다. 사용자의 편의를 고려한 제스처 테일게이트 및 고해상도 서라운드 카메라 시스템도 장점이다.

더욱 날렵해진 어댑티브 LED 헤드램프와 새로운 그릴 디자인으로 전면부의 디테일을 강조했고, 새로운 리어 스포일러와 고급 LED 정지등으로 세련된 후면부를 완성했다.

●맞춤형 인테리어 라이팅, 제스처 테일게이트..


인테리어 무드 라이팅은 간단한 터치스크린 조작을 통해 다양한 색상 중에서 원하는 조명을 선택할 수 있으며, 밝기도 조절할 수 있다. 핸즈프리 기능과 동작인식 기능을 새롭게 추가한 제스처 테일게이트는 차 후면부 아래에서 발을 흔드는 동작으로 테일게이트를 여닫는다.  

백정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대표는 "도시적인 세련된 스타일과 실용성으로 2011년 출시 이후 전세계적으로 39만 대 이상이 판매됐고, 다시 한번 프리미엄 컴팩트 SUV의 선도 자리를 굳건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레인지로버 이보크는 디젤 모델이 배출가스 기준 위반으로 7월부터 판매 정지됐는데 신차 출시로 약 4개월만에 판매가 재개된다.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는 10월 말 국내 출시되며, 가격은 6,600~9,000만원으로 디젤모델이 가솔린모델 보다 낮게 책정됐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지피코리아, 랜드로버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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