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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가 최초로 선보인 `뉴 컨버터블·뉴 클럽맨`..개선된 점은?

MINI가 최초로 선보인 `뉴 컨버터블·뉴 클럽맨`..개선된 점은?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5.10.30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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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가 2015 도쿄 모터쇼에서 최초 공개 모델 2종을 선보여 주목된다.

우선 MINI는 오픈탑 모델 '뉴 컨버터블'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엔진 성능이 향상됐으며, 보다 커진 차체로 실내 공간이 넓어진데다 편의사양을 보강한 것이 특징이다.

4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 뉴 컨버터블 쿠퍼 S 모델은 최고출력 192마력, 최대토크 28.5kg.m의 힘을 발휘하며 3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 뉴 컨버터블 모델은 최고출력 136마력, 최대토크 22.4kg.m다. 3기통 디젤 엔진이 적용된 뉴 컨버터블 쿠퍼 D 모델은 최고출력 116마력, 최대토크 27.5kg.m의 힘을 낸다. 모든 모델에는 새롭게 개발된 6단 스텝트로닉 변속기가 적용된다.

뉴 클럽맨의 차체 제원은 이전 모델대비 전장이 98mm 늘어난 3821mm(뉴 M컨버터블 쿠퍼 S는 3,850mm)이며, 전고는 1mm 높아진 1415mm, 전폭은 44mm 넓어진 1727mm다.

트렁크 용량 역시 루프가 열린 상태에서는 160ℓ, 닫힌 상태에서는 215ℓ로 이전 모델 대비 약 25%정도 늘었다. 추가로 소프트톱이 닫힌 상태에서 소프트톱 프레임을 올릴 수 있는  '이지로드' 기능을 통해 편리하게 트렁크를 활용할 수 있다.


전자동 소프트톱은 원 터치 버튼을 통해 18초 만에 완전 개방되며, 시속 30km의 속도까지 작동이 가능하다.

뉴 MINI 컨버터블에 들어가는 전용 옵션도 있다. 유니온 잭 그래픽이 적용된 MINI 유어스 소프트톱 디자인이 선택 가능하며, 지붕 개방 시간을 측정하는 새로운 오픈 타이머 기능, 우천 경보기를 갖춘 MINI 커넥티드 앱, 컨버터블 모드가 포함된 2영역 자동 냉난방 시스템이 적용됐다.
 
아시아 시장에서 최초 공개된 뉴 MINI 클럽맨 역시 엔진 성능이 향상됐다. 최고출력 150마력과 최대토크 33.6kg.m를 갖춘 4기통 디젤 엔진은 이 모델에서 첫 선을 보인다. 또 최고출력 136마력, 최대토크 22.4kg⋅m의 3기통 가솔린 엔진의 뉴 클럽맨 최고출력 192마력, 최대토크 28.5kg⋅m를 발휘하는 4기통 가솔린 엔진의 뉴 쿠퍼 S 클럽맨도 함께 출시된다. 이들 차량은 MINI 최초로 8단 스텝트로닉 변속기를 적용한다.

편의 사양으로는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 전동식 시트 조정장치, MINI 유어스 인테리어 스타일 옵션, 웰컴 라이트, 컴포트 액세스 옵션 등으로 경쟁 모델과 차별화 했다.

/지피코리아 최영락 기자 equus@gpkorea.com, 사진=MI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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