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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수입차 할인돌입 "12월을 노려봐?"

국산 수입차 할인돌입 "12월을 노려봐?"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5.11.05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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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깎고 또 깎고 '2015년식 떨궈내기'..국산차 "우리는 무이자로 간다!"


11~12월은 자동차 구매의 적기다. 연말 연식 변경과 목표량 재고 밀어내기가 큰 폭으로 시작된다. 국산 수입차 11월 조건이 나왔다.

거기다 폭스바겐 조작사건이 할인폭 증가의 불씨가 되고 있다. 소비자 입장에선 반신반의다. 문제없다고 떨이로 내보내고 있는 폭스바겐 등 수입차와 무이자 할부 카드를 꺼낸 국산차 중 구매 고민이 깊다. 본격 연말로 가는 12월 판매조건을 기다리는 이들도 있다. 판단은 소비자의 몫이다.

●수입차 깎고 또 깎고 '2015년식 떨궈내기' 한몫


11월 조건은 폭스바겐이 이끈다. 폭스바겐은 티구안, 골프 등을 포함한 17개 주요 모델에 대해서는 60개월 무이자 할부를, 제타, 투아렉, 페이톤 등 3종에 대해서는 선납금이 없는 60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마련했다.

투아렉 3.0 TDI R-라인의 경우 무이자 할부 프로모션을 통해서는 최대 1861만원, 현금 구매 시 최대 1772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제타 2.0 TDI는 클래식 할부금융 상품으로 구매 시 선납금 없이 60개월 간 매월 약 53만원을 납부하면 구입 가능하다. 현금 구매 시에는 최대 613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골프 1.4 TSI는 할부 상품으로 36개월 간 매월 약 74만원을 납부하면 차량을 소유할 수 있으며, 현금 구매 시에는 모델에 따라 최대 333만원 할인이 가능하다. 티구안 2.0 TDI는 할부 상품으로 선납금 20% (772만 원)을 내고 36개월 간 매월 약 86만원을 납부하면 되며, 현금 구매 시에는 모델에 따라 최대 532만원까지 할인받는다.


볼보자동차는 중고차 잔가 보장 36개월 할부 프로그램이 대표적이다. 차량 가격의 20%인 800만원을 선수금으로 납부 후 36개월 동안 매월 39만3000원을 분납하면 차량 구입이 가능하다. 3년 후 납입 만기 시에 타던 차량으로 반납할 수 도 있다.

아울러 차량 구매 고객에게 315만원 상당 자전거 브랜드 '스캇(SCOTT)'의 베스트셀러 카본 프레임 MTB '스케일 730'과 볼보의 정품 자전거 캐리어, 200만원 상당의 주유권도 함께 제공한다.


인피니티는 이번 달 Q50S 하이브리드 에센스 구매 시 인피니티 파이낸셜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48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최초 구매자에 한해 배터리 보증 기간을 10년·20만km로 연장한다.

플래그십 세단 Q70 구매 고객에게는 70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주력 모델인 Q70 스타일은 이번 11월 특별 프로모션을 이용할 경우 4000만원대에 구매 가능하다.


푸조 2008은 국내 출시 1주년을 기념해 푸조 2008 전 트림(Feline L, Allure, Active Urban) 구매 고객에게 개별 소비세 인하 금액의 8배인 최대 280만원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2008 1.6 Feline L은 2,810만원, 2008 1.6 Allure는 2,570만원, 2008 Active Urban은 2,450만원으로 이다.

시트로엥 DS3는 총 300만원이 할인된 가격으로 차량 구매가 가능하며, 차량관리 필수품인 엔진오일과 오일필터 교환권을 증정한다. 제주 렌터카 48시간 이용권과 고급 리조트 2박 숙박권이 포함된 제주 투어 패키지도 함께 제공한다. 이 외에도 4만km 엔진 오일 교환 쿠폰도 함께 제공한다.

●국산차 "우리는 무이자로 간다!"


현대차는 엑센트, i30, 벨로스터, 쏘나타, 쏘나타하이브리드, i40, 그랜저, 그랜저 하이브리드 등에 대해 선수율 20% 조건에 3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무이자 할부를 선택할 경우 경우에 따라 200만원 안팎의 금융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 신형 아반떼는 특별 프로모션에 해당되지 않는다.

쏘나타 2016은 40만원 할인 또는 36개월 무이자를, 더 뉴 i40는 70만원 할인 또는 36개월 무이자, 아슬란은 100만원 또는 30만원에 2.9% 저금리(선수율 무관) 중 한가지를 골라 구매할 수 있다.

기아차는 이번달에 모닝, K3(쿱 제외), K5, K7, K7 하이브리드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1.5%(36개월), 2.5%(48개월), 3.5%(60개월) 금리를 적용한다. 11월 K5 하이브리드 개인 출고 고객에게는 정부보조금 지원 100만원 및 유류비 지원 100만원이 제공된다.


쉐보레 전 모델에는 현금 할인폭을 강화하고 모델별로 저리할부, 무이자 할부를 확대 적용했다. 크루즈 가솔린은 현금 할인폭을 150만원으로 상향하고 무이자 할부를 시행한다. 2015년형 말리부 가솔린 모델에는 180만원의 현금할인과 무이자 할부(선수율15%)를, 알페온에 250만원의 현금할인과 무이자 할부(선수율15%)를 제공한다. 아베오에는 50만원의 현금할인 또는 2.9% 저리 할부를 제공한다.

트랙스는 가솔린과 디젤 모두 50만원의 현금 할인과 3.9% 저리할부가 가능하며, 2016년형 올란도 디젤과 LPGi모델에는 각각 80만원의 현금 할인과 1.9% 저리할부 혜택이 적용된다.


쌍용차는 티볼리를 선수율 없이 5.9%(72개월) 저리할부와 선수율 10%에 5.9%(60개월) 유예할부를 운영하며, 이 할부(할부원금 1000만원, 36개월 이상)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2채널 블랙박스를 제공한다.

코란도 투리스모는 4WD 시스템 패키지(4WD 시스템+4WD 전용휠) 장착비용 50%(110만원)을, 코란도 C와 렉스턴 W는 개별소비세 인하 더블 혜택 유류비를 각각 50만원과 70만원을, 코란도 스포츠는 10년 간 자동차세 28만5000원를 지원한다.

코란도 스포츠는 3.9~5.9% 저리할부를 이용하면 추가로 2채널 블랙박스를 제공한다. 코란도 투리스모와 코란도 C는 선수율 없이 1.9~4.9%(36~72개월) 저리할부를, 렉스턴 W는 2.2~5.9%(36~72개월) 저리할부를 운영한다.


르노삼성은 이번 달 QM5 디젤을 현금으로 구매한 고객에게 개소세 인하에 따른 60만원(4WD RE) 할인, 유류비 200만원 지원, 75만원 상당의 아트컬렉션 옵션 등 최대 335만원 가격 혜택을 지원한다.

현금 대신 밸류박스로 QM5 디젤을 구매하면 개소세 인하에 따른 최대 60만원의 가격 혜택과 함께 ▲추가 100만원 할인 ▲무이자 할부 ▲5년/10만km 보증하는 전문 차량 관리 프로그램 ▲신차 구입 3년 이내 사고 시 신차로 교환해주는 신차 교환 보장 프로그램 ▲3년 간 운전자 특별 보험 등을 누릴 수 있다.

QM3의 경우 현금 구매 시 개소세 인하액 최대 47만원과 개소세 더블 혜택 50만원, 관세 인하에 따른 추가 80만원, 15만원 상당의 스키드 세트 무상 제공까지 총 192만원의 가격 혜택을 누린다.

QM3를 밸류박스로 구매하면 개소세 인하 최대 47만원의 가격 혜택, 스키드 세트 무상 제공과 함께 ▲무이자 할부 ▲보증 연장 ▲신차 교환 프로그램 ▲운전자 보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폭스바겐, 볼보, 푸조, 인피니티, 현대차, 한국지엠, 쌍용차, 르노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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